Governance 411

조선 3사 지배구조 지표, 배당 때문에 오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선 3사 지배구조 지표, 배당 때문에 오점조선 3사가 오랜 기간 적자가 지속된 탓에 배당을 못했는데, 이런 사정 때문에 지배구조 점수가 깎였다. 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총 15개 지배구조 핵심지표 가운데 4개를 제외한 11개 지표를www.numbers.co.kr  조선 3사가 오랜 기간 적자가 지속된 탓에 배당을 못했는데, 이런 사정 때문에 지배구조 점수가 깎였다. 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총 15개 지배구조 핵심지표 가운데 4개를 제외한 11개 지표를 충족해 73%의 준수율을 기록했다. 자산 규모 5000억원 이상 상장 법인은 의무적으로 매년 지배구조 공시를 해야 한다. 보고서에는 기업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총 15개 지표로 구성된 지배구조 핵심지..

[하이브 내홍]⑦어도어 민희진 "엔터 업력 20년인 내가 대표이사 적임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⑦어도어 민희진 "엔터 업력 20년인 내가 대표이사 적임자"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로서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대표는 지난 5월3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www.numbers.co.kr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로서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대표는 지난 5월3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동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일하면서 프로듀싱과 경영은 분리되면 안 된다는 경영 철학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 설립 뒤) 2년 동안 실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며 "이미 우리에게..

[SK 이혼소송 2라운드] 법원 설득한 '비자금 카드'…오너 경영권까지 겨냥

▼기사원문 바로가기 [SK 이혼소송 2라운드] 법원 설득한 '비자금 카드'…오너 경영권까지 겨냥최태원 SK 회장이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의 35%인 1조3800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자칫 SK의 지배구조까지 흔들 수 있는 천문학적www.numbers.co.kr 최태원 SK 회장이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의 35%인 1조3800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자칫 SK의 지배구조까지 흔들 수 있는 천문학적 자금인 만큼 SK그룹 내부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최 회장 측에서 재판 과정과 결론이 편파적이라고 지적한 만큼 이혼소송은 3심인 대법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노 관장은 부친의 비..

[하이브 내홍]⑥방시혁에 손 내민 민희진…"뉴진스 성장위해 타협하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⑥방시혁에 손 내민 민희진…"뉴진스 성장위해 타협하자"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5월31일 불필요한 소모전을 그만하고 하이브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타협점을 찾자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제안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www.numbers.co.kr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5월31일 불필요한 소모전을 그만하고 하이브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타협점을 찾자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제안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전이 너무 피곤하다. 이 분쟁을 길게 끌고 싶지 않다”며 “법원 판결이 분기점이 됐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미래를 위해 내가 한 수 접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5월30일) 서울지방법원 ..

Governance 2024.06.03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구지은 시대 사실상 막 내려…구미현·구본성 이사회 장악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구지은 시대 사실상 막 내려…구미현·구본성 이사회 장악아워홈 오너가 2세 간에 벌어진 남매의 난이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 연합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 씨가 사내이사에 선www.numbers.co.kr 아워홈 오너가 2세 간에 벌어진 남매의 난이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 연합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 씨가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이들이 이사회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미현 씨와 그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 재모 씨로 구성된 새 이사진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미현 씨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도어 민희진 측근 사내이사 해임...하이브 인사로 이사회 재구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도어 민희진 측근 사내이사 해임...하이브 인사로 이사회 재구성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이사진이 하이브 측 인사로 채워졌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라 유임됐다.어도어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시내 모www.numbers.co.kr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이사진이 하이브 측 인사로 채워졌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라 유임됐다.어도어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민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던 신동훈 부대표, 김예민 수석 크리에이티브디렉트 등 기존 사내이사 2인 해임안이 가결됐다.이어 하이브 임원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

Governance 2024.06.03

어도어 민희진, 한숨 돌렸지만…경영 환경 '가시밭길'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도어 민희진, 한숨 돌렸지만…경영 환경 '가시밭길'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해임 위기를 면했지만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여전히 험난하다. 함께 이사회를 꾸려온 측근이 하이브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www.numbers.co.kr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해임 위기를 면했지만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여전히 험난하다. 함께 이사회를 꾸려온 측근이 하이브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대주주인 점도 향후 민 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어 하이브가 이를 위반하..

Governance 2024.06.03

어도어 민희진이 이겼다...법원 '가처분 신청 인용'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도어 민희진이 이겼다...법원 '가처분 신청 인용'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대표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었다. 법원이 민www.numbers.co.kr  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대표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었다. 법원이 민 대표 손을 들어주면서 민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는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이를 위반할 경우 배상금을 내야한다고 판결했다. 어도..

Governance 2024.05.30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연이은 금융 사고, 감시 컨트롤타워 작동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연이은 금융 사고, 감시 컨트롤타워 작동되나농협은행에서 연이어 금융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사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도 연대 책임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www.numbers.co.kr 농협은행에서 연이어 금융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사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도 연대 책임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이사회 구성원 중 사외이사 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해야 하지만 농협은행 이사회는 사외이사 수가 절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지주 완전자회사 특례 조항을 적용 받는다면 농협은행 이사..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사외이사도 학계 편중…일부 자회사는 전직 농협 출신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사외이사도 학계 편중…일부 자회사는 전직 농협 출신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 사외이사 직군의 학계 편중을 지적하면서 일부 은행은 교수 출신이 최대 67%에 달한다고 익명 발표한 가운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사외이사진이 이에 해당되는www.numbers.co.kr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 사외이사 직군의 학계 편중을 지적하면서 일부 은행은 교수 출신이 최대 67%에 달한다고 익명 발표한 가운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사외이사진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론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 최종안을 마련하고 이행할 것을 주문한 뒤 이를 기준으로 이행 점검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또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