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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식품업계 테슬라' 되겠다던 구지은 부회장의 '뉴아워홈' 비전, 물거품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식품업계 테슬라' 되겠다던 구지은 부회장의 '뉴아워홈' 비전, 물거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도 경영권 박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 부회장이 추진해온 ‘뉴아워홈 비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푸 www.numbers.co.kr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도 경영권 박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 부회장이 추진해온 ‘뉴아워홈 비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푸드테크 및 헬스케어 기업의 변곡점으로 삼고, ‘식품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오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첫째 언니인 구미현 씨 연합에 의해 이사회 퇴출 기로에 놓였다. 이..

‘상속세 때문에?’...넥슨 지주사 NXC, 故 김정주 신사업 정리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속세 때문에?’...넥슨 지주사 NXC, 故 김정주 신사업 정리 속도 고(故) 김정주 NXC 창업자가 추진하던 비게임 신사업이 대거 정리됐다. 프리미엄 유아용품과 애완동물 사료 기업이 대표적이다. 코빗 등 가상자산거래소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www.numbers.co.kr 고(故) 김정주 NXC 창업자가 추진하던 비게임 신사업이 대거 정리됐다. 프리미엄 유아용품과 애완동물 사료 기업이 대표적이다. 코빗 등 가상자산거래소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조단위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NXC는 자회사 정리와 상속세 재원 마련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하위 자회사를 정리하는 과정이고 이들 기업을 매각해 확보할 수 ..

Governance 2024.04.22

한화는 키우고 LS는 없앤 '이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는 키우고 LS는 없앤 '이것' 한화그룹과 LS그룹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 대표 기업이다. RSU 제도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와 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 www.numbers.co.kr 한화그룹과 LS그룹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 대표 기업이다. RSU 제도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와 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두 기업의 대응이 엇갈린다. '장기 성과' 보상 제도…경영 연속성 확보 RSU는 특정 기간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장기 성과 보상제도다. 연말·연초에 현금으..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흔들리는 거버넌스, 구지은 부회장 경영권 향방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흔들리는 거버넌스, 구지은 부회장 경영권 향방은 국내 2위 급식업체 아워홈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구 부회장은 2021년 경영권 www.numbers.co.kr 국내 2위 급식업체 아워홈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구 부회장은 2021년 경영권을 손에 넣은지 3년 만에 이사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아워홈은 2022년 작고한 고 구자학 명예회장의 네 자녀가 전체 지분의 98%를 가지고 있다.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이 38.56%, 장녀 미현씨가 19..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주사격인 ㈜한화 아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생명·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의 위상과 역할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각 중간 계열사는 향후 그룹 승계 구상을 엿볼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인적·물적분할 단행…..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 www.numbers.co.kr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 왔지만, 아직 납부하지 못한 5조원 규모의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지분 매각은 불가피하다. 현재 오너 일가와 계열사 등이 확보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20% 이하로 하락할 여지가 높다. 지난 8일을 기준으..

[한화 분할 스토리] 선택과 집중…‘승계 시나리오’ 밑그림 그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선택과 집중…‘승계 시나리오’ 밑그림 그리나 한화그룹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주사격인 ㈜한화는 물적분할,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을 확장하는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주사격인 ㈜한화는 물적분할,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을 확장하는데 활용했던 분할 기법을 재차 꺼내든 모습이다. 이번 재편을 놓고 3세 경영을 위한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3형제들이 다툼 없이 사업을 나눠가지기 위한 밑그림이라는 분석이다. 늘어나는 계열사…낯익은 ‘분할카드’..

신흥 경영승계 작업 지속…이용익 대표 세 아들 관계사, 신흥 지분율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흥 경영승계 작업 지속…이용익 대표 세 아들 관계사, 신흥 지분율 확대 치과 의료기기 업체인 신흥은 관계사 디브이홀딩스가 장내에서 1만2338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0.13%포인트를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디브이홀딩스의 신흥 지분율은 총 4.58%가 됐다.치과기 www.numbers.co.kr 치과 의료기기 업체인 신흥은 관계사 디브이홀딩스가 장내에서 1만2338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0.13%포인트를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디브이홀딩스의 신흥 지분율은 총 4.58%가 됐다. 치과기재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디브이홀딩스는 이용익 신흥 대표의 세 아들들이 소유한 비상장회사다. 맏아들인 이재민 씨가 29% 지분율로 최대주주이며, 차남과 삼남인 이상민·남곤 씨가 각각..

Governance 2024.04.05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www.numbers.co.kr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마치고 삼성물산에서 퇴직했다. 이 사장은 이 기간 단 한 번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패션부문을 벗어나 전사 총괄로 돌아온 만큼 이 사장의 영향력이 더욱 비대해진 가운데, 삼성그룹..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 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건설 부문을 주력으로 경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건설부문의 해양풍력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넘기고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