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536

국민연금,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금호석화 주주제안 안건 모두 '반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금호석화 주주제안 안건 모두 '반대'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자사주 소각 안건에 반대키로 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 www.numbers.co.kr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자사주 소각 안건에 반대키로 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서도 차파트너스 대신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지난 21일 금호석유화학과 NH투자증권,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케이티, KT&G, 한화시스템 등 20개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

'양손잡이 경영' 확장인가, 계열분리 구상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양손잡이 경영' 확장인가, 계열분리 구상일까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여러 계열사의 기업공개(IPO) 구상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자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상장에 보수적 입장과 다른 모습을 보이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구 회장 www.numbers.co.kr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여러 계열사의 기업공개(IPO) 구상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자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상장에 보수적 입장과 다른 모습을 보이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구 회장이 취임하며 꺼낸 ‘양손잡이 경영’ 일환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인공지능(AI)과 2차전지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룹의 계열분리까지 포함한 향후 승계 구상이 수면위로 부상한 ..

무배당 결정 SK이노베이션, 의결권 자문사의 '동의' 이끌어낸 비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무배당 결정 SK이노베이션, 의결권 자문사의 '동의' 이끌어낸 비결 2021년 이후 3년 만에 무배당을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이 올린 주주총회 안건이 의결권 자문사의 문턱을 넘었다. 최근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시화되면서 주주환원 목소리가 높아져 의결 www.numbers.co.kr 2021년 이후 3년 만에 무배당을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이 올린 주주총회 안건이 의결권 자문사의 문턱을 넘었다. 최근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시화되면서 주주환원 목소리가 높아져 의결권 자문사도 회사의 무배당 결정에 의문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찬성 의견을 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SK이노베이션이 올린 모든 안건에 찬성하는 내용을 담은 ..

[박철완 해부]④ 주주제안 N수생…주요 기관도 등돌려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철완 해부]④ 주주제안 N수생…주요 기관도 등돌려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제안 3수에 도전한다. 최근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를 권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시류를 제대로 탔다. www.numbers.co.kr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제안 3수에 도전한다. 최근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를 권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시류를 제대로 탔다. 이에 시장은 일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이란 관측을 내놓으면서도 대부분 금호석유화학 측의 판정승에 손을 들었다. 우호 지분 싸움에서 경영진 측이 앞서있기 때문이다. 표면상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와 연합의 형태를 띄지만, 차파트너스가..

삼성물산 주주제안 행동주의 펀드 "주주환원 메시지 전달 성과"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물산 주주제안 행동주의 펀드 "주주환원 메시지 전달 성과"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을 한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장기 투자자로 남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다만 삼성물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www.numbers.co.kr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을 한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장기 투자자로 남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다만 삼성물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향후에도 주주서한과 주주제안 등 압박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헤지펀드 시티오브런던 인베스트먼트(City Of London Investment)와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Whitebox Advisors LLC)는 삼성물산에 ..

'돌아온 나성훈' 티웨이항공, 'LCC 무한경쟁' 방향타 잡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돌아온 나성훈' 티웨이항공, 'LCC 무한경쟁' 방향타 잡는다 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전격 복귀할 전망이다. 예림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2018년 8월 당시 티웨이항 www.numbers.co.kr 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전격 복귀할 전망이다. 예림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2018년 8월 당시 티웨이항공에서는 미등기 임원 신분이었다. 6년 만에 그룹의 캐시카우인 항공사업 '방향타'를 잡게된 셈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출범할 '통합LCC'와 경쟁을 대비하고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

[박철완 해부]③ 금호석화 자사주 활용법서 드러난 경영 마인드 차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철완 해부]③ 금호석화 자사주 활용법서 드러난 경영 마인드 차이 금호석유화학이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생산을 지금 보다 4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안정적 수급을 확보하기 위한 플랜트 건 www.numbers.co.kr 금호석유화학이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생산을 지금 보다 4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안정적 수급을 확보하기 위한 플랜트 건설도 조만간 마무리된다. 회사가 자사주 절반은 남겨두겠다고 한 이유도 이처럼 신사업을 추진하려면 실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사주는 천의 얼굴과 같다. 일각에선 오너일가가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금호석화 분쟁 개입한 박철완 '우군' 차파트너스 어떤 곳?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분쟁 개입한 박철완 '우군' 차파트너스 어떤 곳?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이른바 ‘3차 조카의 난’으로 알려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개입해 주목받고 있다. 차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 인프라투 www.numbers.co.kr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이른바 ‘3차 조카의 난’으로 알려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개입해 주목받고 있다. 차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 인프라투자팀 인사들이 주축으로 있는 곳이다. 설립 초기에는 운수·인프라 투자에 특화된 하우스로 명성을 떨쳤으나, 사조오양과 남양유업 등 특정 기업을 상대로 행동주의를 전개하며 영역을 넓혔다. 투자은행(IB) 업계도 차파트너스의 행보를 예의주시..

국내 자문사도 금호석유 회사 측 의견에 '찬성'[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내 자문사도 금호석유 회사 측 의견에 '찬성'[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ISS, 글래스루이스 등 해외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www.numbers.co.kr ISS, 글래스루이스 등 해외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객관적인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

[어바웃 G] '신영플러스 흡수' 신영...정춘보 회장 아들 '정무경' 지분율 13%로 늘어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신영플러스 흡수' 신영...정춘보 회장 아들 '정무경' 지분율 13%로 늘어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으로 하는 신영이 신영플러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신영플러스는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무경 이사가 지분 48%를 보유한 곳이다.신영은 18일 공시를 통 www.numbers.co.kr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으로 하는 신영이 신영플러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신영플러스는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무경 이사가 지분 48%를 보유한 곳이다. 신영은 18일 공시를 통해 신영플러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목적은 경영효율성 증대로 합병 비율은 1대 0.4480567이다. 양사 모두 비상장법인으로 외부평가기관이 정한 1주당 가치를 기준으로 합병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