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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리포트] ELS 배상비율과 ‘책무구조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ELS 배상비율과 ‘책무구조도’ 배상비율은 당국이 인정한 가치사슬의 책무구조도금융상품 시장리스크를 운용리스크로 전가하는 결정자기책임원칙 벗어난 배상으로 법무리스크 증대 우려투자상품 시장리스크를 KPI에만 책임 www.numbers.co.kr 배상비율은 당국이 인정한 가치사슬의 책무구조도 금융상품 시장리스크를 운용리스크로 전가하는 결정 자기책임원칙 벗어난 배상으로 법무리스크 증대 우려 투자상품 시장리스크를 KPI에만 책임 전가하면 안돼 3월 11일 ‘배상비율’을 포함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안’이 발표됐다. 금융권과 ELS 투자자들이 숨죽여 지켜보던 ELS 손실에 대한 판매사와 투자자 부담 비중을 정한 것이 핵심이다. ELS 손실 책임을..

Perspective 2024.03.14

동국홀딩스, 형제 기업의 발빠른 엑시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동국홀딩스, 형제 기업의 발빠른 엑시트 일본 JFE스틸이 한달 사이 동국홀딩스 지분을 6%포인트 이상 축소했다. JFE스틸은 동국제강과 199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온 형제 회사나 마찬가지인 곳이다. JFE스틸은 장내 매도로 지분을 빠르게 www.numbers.co.kr 일본 JFE스틸이 한달 사이 동국홀딩스 지분을 6%포인트 이상 축소했다. JFE스틸은 동국제강과 199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온 형제 회사나 마찬가지인 곳이다. JFE스틸은 장내 매도로 지분을 빠르게 털어냈는데, 이로 인해 동국홀딩스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업회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보유 지분을 유지하는 만큼, 양사간 관계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동국홀딩스에 따르면 JFE스틸인터내셔널 유..

배당하랴 상폐하랴…’한앤컴표’ 쌍용C&E, 등급전망 하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배당하랴 상폐하랴…’한앤컴표’ 쌍용C&E, 등급전망 하향 쌍용C&E의 신용등급 전망이 떨어졌다.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한앤컴퍼니로 주인이 바뀐 이후 배당이 확대되고 상장폐지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빚이 불어난 결과다. 향후 재무 부담은 더욱 커질 www.numbers.co.kr 쌍용C&E의 신용등급 전망이 떨어졌다.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한앤컴퍼니로 주인이 바뀐 이후 배당이 확대되고 상장폐지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빚이 불어난 결과다. 향후 재무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12일 쌍용C&E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한미약품 법정 공방 닮은 꼴 'SM경영권 분쟁'...승패 가른 쟁점은?

자본시장 사건파일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차남 임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옮겨갔다. 앞서 지난 1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지분 맞교환을 통한 통합 계약을 맺었다. 이에 반발한 임씨 형제 측은 통합을 위한 한미사이언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해당 유상증자는 경영상 목적이 아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경영권 분쟁'과 비슷하다. 당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SM이 카카오를 상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자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전 총괄은 "SM..

‘완판 행렬 끝?’ 건설사 회사채 미매각…’PF 공포감’ 확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완판 행렬 끝?’ 건설사 회사채 미매각…’PF 공포감’ 확산 산업 전반에 회사채 미매각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연초효과가 끝물에 접어들고 공사채 발행량이 급증하면서 자금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평가 www.numbers.co.kr 산업 전반에 회사채 미매각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연초효과가 끝물에 접어들고 공사채 발행량이 급증하면서 자금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보고서를 통해 잠재 부실이 드러나고 4월 총선이 끝나면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들이 줄도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건설·석유화학·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