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11

MBK "시세조종 의혹은 흑색선전…최윤범 회장 측이 주가상승 유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시세조종 의혹은 흑색선전…최윤범 회장 측이 주가상승 유도"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에 측에 경고했다.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해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MBK파트너스는 “아니면 말고 식의 터무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에 측에 경고했다.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해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MBK파트너스는 “아니면 말고 식의 터무니 없는 흑색선전과 허위 주장, 근거없는 의혹 제기 등은그만두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시 전에 이사회 개최 소식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은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

4000억 규모 CP 만기 앞둔 한국투자증권, 차입구조 안정화 채비

▼기사원문 바로가기 4000억 규모 CP 만기 앞둔 한국투자증권, 차입구조 안정화 채비한국투자증권이 최대 4000억원 규모 증권채 발행에 나섰다. 다음달까지 기업어음(CP) 만기 도래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은 CP를 장기물로 차환, 차입구조 안정화에 나선www.numbers.co.kr 한국투자증권이 최대 4000억원 규모 증권채 발행에 나섰다. 다음달까지 기업어음(CP) 만기 도래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은 CP를 장기물로 차환, 차입구조 안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은 이날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2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년물 800억원, 3년물 1200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요예측 흥행시 최대 4..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버넌스 개선 명분·실리 확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버넌스 개선 명분·실리 확실"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완료된 가운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개매수로) 주주들과 자본시장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완료된 가운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개매수로) 주주들과 자본시장으로부터 고려아연의 거버넌스(지배구조)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공개매수 본래 취지가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MBK파트너스·영풍은 지난 달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돌입하면서 고려아연의 거버넌스 및 기업가치가 훼손된 이..

Governance 2024.10.17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구조조정 도미노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구조조정 도미노유통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 롯데온 등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잇달아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www.numbers.co.kr 유통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 롯데온 등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잇달아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988년 법인 설립 이래 36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

재무분석 2024.10.17

SK "이엔에스시티가스, 2.4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SK "이엔에스시티가스, 2.4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SK는 16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이엔에스시티가스가 2조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신주는 100만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240만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Strada Hwww.numbers.co.kr  SK는 16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이엔에스시티가스가 2조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신주는 100만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240만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Strada Holdco L.P.다.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

하나금융도 5000억 사채 발행…'스트레스' 직전 자본 조달 '총동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금융도 5000억 사채 발행…'스트레스' 직전 자본 조달 '총동원'하나금융지주가 최대 5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지만 연말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을 앞두고 당국 기준에 충족하는 자본적정성 제고 수준에는 살짝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www.numbers.co.kr 하나금융지주가 최대 5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지만 연말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을 앞두고 당국 기준에 충족하는 자본적정성 제고 수준에는 살짝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주식 발행을 통한 조달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주자본비율 상향 조정은 불가능하지만, 총자본비율 여력이라도 늘리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가 5년 콜옵션(조기상환)을 조건..

[어바웃 C] '신세계 33년' 인사통 임병선, SPC 대표 내정…경영 공백 메우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신세계 33년' 인사통 임병선, SPC 대표 내정…경영 공백 메우나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SPC그룹이 신세계그룹에서 33년간 몸 담아온 임병선(62) 총괄사장을 지난 14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허영인 회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SPC그룹이 신세계그룹에서 33년간 몸 담아온 임병선(62) 총괄사장을 지난 14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허영인 회장과 황재복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경영 공백이 가시화된 시점에 안정적인 조직 관리 능력을 지닌 외부인사를 투입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임 사장..

어바웃 C/CEO 2024.10.17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중흥그룹, 본체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 '실질적 총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중흥그룹, 본체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 '실질적 총수'중흥건설그룹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9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www.numbers.co.kr 중흥건설그룹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9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대기업집단에 오르면서 상호출자제한 등 행위제한요건 해소가 필요해지면서 중흥건설그룹은 지난해 중흥토건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는 중흥토건 내 자회사 지분을 요건에 맞게 확대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정창선 회장, 지..

디딤이앤에프 "법원, 14억 규모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디딤이앤에프 "법원, 14억 규모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결정"디딤이앤에프는 16일 공시를 통해 공 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인천지법이 인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정 금액은 14억원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44%에 해당www.numbers.co.kr  디딤이앤에프는 16일 공시를 통해 공 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인천지법이 인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정 금액은 14억원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44%에 해당한다.법원은 "제3채무자는 채무자(디딤이앤에프)에게 위 채권에 관한 지급을 해서는 안 되며 압류된 채권은 채권자(공 모씨)가 추심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제3채무자는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지주사 전환' 동국제강, 오너 지분 줄고 계열사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지주사 전환' 동국제강, 오너 지분 줄고 계열사 늘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동국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면서 계열사 지분율이 늘었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www.numbers.co.kr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동국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면서 계열사 지분율이 늘었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희석되면서 소폭 감소했지만,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장세주 회장, 여전한 지배력…계열사 지분도 확대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동국제강그룹의 내부지배율은 52.6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