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283

한국타이어, 구주 매입 줄이고 유증 늘리고 '한온 M&A' 득실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타이어, 구주 매입 줄이고 유증 늘리고 '한온 M&A' 득실은한국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인수를 결정했다. 거래 대상은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다. 시장에서는 한앤컴퍼니(한앤코) 측과 협의한 기존 조건을 두고 고평가 논란 등이 불거졌지만www.numbers.co.kr 한국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인수를 결정했다. 거래 대상은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다. 시장에서는 한앤컴퍼니(한앤코) 측과 협의한 기존 조건을 두고 고평가 논란 등이 불거졌지만 양측 협의로 거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2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국타이어 이사회는 한온시스템 인수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 거래 조건은 이전 협상과 달랐다. 세부 내역은 총 투자액은 1조77330억원에서 1조8277억..

Deal/M&A 2024.10.04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주식 25% 추가취득..."지배력 강화 목적"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주식 25% 추가취득..."지배력 강화 목적"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에코솔루션홀딩스로부터 SK엔무브의 주식 25%를 오는 15일 장외 시장에서 추가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1427억5100만원, 취득www.numbers.co.kr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에코솔루션홀딩스로부터 SK엔무브의 주식 25%를 오는 15일 장외 시장에서 추가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1427억5100만원, 취득 주식 수는 400만주다. 취득 후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하는 SK엔무브의 지분율은 70%, 보유 주식수는 280만주다. 조아라 기자 archo@bloter.net

GS건설, 1300억 PF 인수 '부산 지사산업단지'...분양수익으로 회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GS건설, 1300억 PF 인수 '부산 지사산업단지'...분양수익으로 회수GS건설이 책임준공 미이행으로 약 13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인수한 부산 지사글로벌일반산업단지 사업에서 변제자대위로 선순위 자금 회수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4월로 예정됐www.numbers.co.kr GS건설이 책임준공 미이행으로 약 13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인수한 부산 지사글로벌일반산업단지 사업에서 변제자대위로 선순위 자금 회수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4월로 예정됐던 책임준공 기한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시행사의 PF대출 원리금을 떠안았다.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달 지사글로벌일반산업단지 공사를 마쳤다. 현재 준공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로 조만..

국감 타깃된 한화 김동관, 과도기 겪는 '가업 승계'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감 타깃된 한화 김동관, 과도기 겪는 '가업 승계'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공개매수, 한화그룹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도입 등 2가지 이슈가 주요www.numbers.co.kr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공개매수, 한화그룹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도입 등 2가지 이슈가 주요 쟁점이다. 김 부회장이 부친 김승연 회장에게서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편법이 없었는지를 직접적으로 묻겠다는 취지다.2일 정·재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 부회장을 증인으..

Governance 2024.10.04

롯데건설, 책임준공 ‘반달섬 루미니 오피스텔’ 본PF 300억 차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건설, 책임준공 ‘반달섬 루미니 오피스텔’ 본PF 300억 차환롯데건설이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하는 경기 안산시 ‘반달섬 루미니 오피스텔’이 300억원 규모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2021년 10월 일으킨 990억원 한도의 본PF 만기가 연내 도래하www.numbers.co.kr 롯데건설이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하는 경기 안산시 ‘반달섬 루미니 오피스텔’이 300억원 규모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2021년 10월 일으킨 990억원 한도의 본PF 만기가 연내 도래하지만 준공일이 올 7월에서 내년 1월로 미뤄지면서 리파이낸싱이 이뤄졌다.반달섬 루미니 오피스텔의 사업명은 ‘시화MTV C8-1, 2BL 오피스텔 복합신축’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

고려아연,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소각 결정...2조6634억 규모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소각 결정...2조6634억 규모고려아연은 2조66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주당 83만원에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320만9009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15.5%다. 자기주식 공개 매수를 통한 주www.numbers.co.kr  고려아연은 2조66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주당 83만원에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320만9009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15.5%다. 자기주식 공개 매수를 통한 주가 안정과 기업가체 제고,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서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다.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공개매수는 브레인 캐피탈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

[한미약품 어디로] 임시 주총 소집할까…거부하면 소송전 '불가피'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임시 주총 소집할까…거부하면 소송전 '불가피'한미사이언스 대주주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법원에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관련 심문이 진행됐다. 이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임시 주총을 결의한 만큼 변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법원에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관련 심문이 진행됐다. 이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임시 주총을 결의한 만큼 변동사항이 없다면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일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에서 3자연합이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소집 허가 관련 심문이 진행됐다. 심문에는 3자연합과 한미사이언스 양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한미사이언스가..

'MBK파트너스 대항'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실탄 조달 방안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파트너스 대항'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실탄 조달 방안은고려아연이 법원 결정에 따라 공개매수를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전례 없는 자사주 공개매수에 고려아연은 최소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탄 마련 방법으로 회사채, 한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법원 결정에 따라 공개매수를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전례 없는 자사주 공개매수에 고려아연은 최소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탄 마련 방법으로 회사채, 한도금융 등이 꼽힌다. 2일 고려아연은 이사회를 열고 공개매수를 통한 자기주식 취득 및 취득한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영풍은 공..

[어바웃C] 존재감 커지는 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 연임 ‘청신호’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존재감 커지는 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 연임 ‘청신호’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김상현 녹십자웰빙 대표가 꾸준한 실적 성장과 ‘라이넥’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통해 존재감을 키우고www.numbers.co.kr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김상현 녹십자웰빙 대표가 꾸준한 실적 성장과 ‘라이넥’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통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임기가 5개월가량 남은 상황에서 녹십자웰빙이 그룹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1965년생인 김상현 대표는 단국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녹십자 웰빙사업부..

어바웃 C/CEO 2024.10.04

파마리서치 '증자 대금 납입' 당긴 CVC캐피탈…글로벌 사업 '조력자'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파마리서치 '증자 대금 납입' 당긴 CVC캐피탈…글로벌 사업 '조력자' 될까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의 자금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이 유상증자 대금 납입 일정을 앞당기며 2000억원의 자금이 이달 안에 들어온다. 파마리서www.numbers.co.kr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의 자금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이 유상증자 대금 납입 일정을 앞당기며 2000억원의 자금이 이달 안에 들어온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폴리쉬컴퍼니 대상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을 12월4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