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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로보티즈, 'R&D 자금 조달' 부담 줄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물적분할' 로보티즈, 'R&D 자금 조달' 부담 줄일까로봇 제조업체 로보티즈가 물적분할을 추진한다. 신규 먹거리로 공을 들였던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떼어내 100% 자회사로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연구개발(R&D) 비용 이슈를 해소하기 위www.numbers.co.kr로봇 제조업체 로보티즈가 물적분할을 추진한다. 신규 먹거리로 공을 들였던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떼어내 100% 자회사로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연구개발(R&D) 비용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그동안 자본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기존 주식가치가 희석되는 부담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분리해 신설회사 ‘로보이츠(가칭)’를 설..

[디깅노트] 이니텍 매각으로 '세력 놀이터' 만든 KT

▼기사원문 바로가기  [디깅노트] 이니텍 매각으로 '세력 놀이터' 만든 KT www.numbers.co.kr"그래도 KT인데 이런 식으로 딜을 진행해도 되나요?" 그동안 수많은 인수합병을 지켜봤다는 한 업계 관계자는 이니텍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물음표를 떠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석연치 않다며, KT DS의 매수자 검증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과거 공기업 문화가 아직 다 지워지지 않은 KT의 상황상 인수자 선정에 정치적인 배경도 작용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전했다. KT DS가 공식적으로 이니텍을 시장에 내놓은 건 지난해 10월이다. 당시 KT DS는 이니텍 지분 57% 매각을 위해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복수의 인수의향서를 받았다. 이후 매도 측은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들어간 잠..

Perspective 2025.03.20

[로펌ON] 세움, '스타트업 법률 솔루션' 세미나 개최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ON] 세움, '스타트업 법률 솔루션' 세미나 개최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 세움은 이달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 18층에서 '스타트업 법률 솔루션: 분쟁에 대한 모든 것'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세움은 세미나www.numbers.co.kr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 세움은 이달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 18층에서 '스타트업 법률 솔루션: 분쟁에 대한 모든 것'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움은 세미나를 통해 실제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은 송무팀 변호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창업자 간 분쟁의 소송 사례(남현 변호사..

Conference 2025.03.20

[인터뷰] 김학균 VC협회장 "기술패권 시대…벤처 선진화 필요한 긴급상황"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터뷰] 김학균 VC협회장 "기술패권 시대…벤처 선진화 필요한 긴급상황"“기술패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선진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1등 기업을 키워내야 하는 긴급상황입니다.”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www.numbers.co.kr  “기술패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선진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1등 기업을 키워내야 하는 긴급상황입니다.”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퀀텀벤처스 본사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2017년부터 퀀텀벤처스를 이끌고 있으며, 제16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회장으로 당선돼 지난달 25일 취임했다.코스닥펀드 조성·신규출자 확보…7대과제..

VC/벤처투자 2025.03.20

[상장사 옥석가리기] 다섯번째 유증 납입 연기…‘상폐’ 막을 방법은ㅣ인트로메딕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사 옥석가리기] 다섯번째 유증 납입 연기…‘상폐’ 막을 방법은ㅣ인트로메딕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가 수차례 연기돼 유증 납입이 데드라인을 맞추지 못할www.numbers.co.kr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가 수차례 연기돼 유증 납입이 데드라인을 맞추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인 증자에 제동이 걸리면서 투자자들의 속도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의견거절’ 사유로 거래 정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트로..

M&A 주무르는 한화에어로, 전략실 잇단 외부 인재수혈

▼기사원문 바로가기 M&A 주무르는 한화에어로, 전략실 잇단 외부 인재수혈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우주·방산 양대 사업을 띄우기 위해 전략실 임원 자리를 늘렸다. 특히 이번에 외부서 영입한 인물이 신사업 투자·전략 컨설팅·IB(투자은행) 등에 특화되면서 인수합www.numbers.co.kr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우주·방산 양대 사업을 띄우기 위해 전략실 임원 자리를 늘렸다. 특히 이번에 외부서 영입한 인물이 신사업 투자·전략 컨설팅·IB(투자은행) 등에 특화되면서 인수합병(M&A)의 포석이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김선 전략총괄 전략실 우주팀장, 송창빈 전략총괄 전략실 방산팀 담당임원을 영입했다. 전략실 내 기존에 없던 역할을 만들어 인력을 충원한 것이다. 직책은 팀장, 담당임원..

Deal/M&A 2025.03.20

엘앤에프 "美 배터리 소재 기업 미트라켐 지분 145억원어치 취득"

▶기사원문 바로가기 2차전지 업체인 엘앤에프는 미국의 EV, ESS, 국방 등 전동화 분야 배터리 소재 개발 업체(Mitra Future Technologies, lnc.)의 주식 129만4464주를 약 145억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투자는 미트라켐의 시리즈 B-1라운드 우선주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Vivas Kumer)가 미국 내 LFP 공급망 구축 및 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했다. 2023년까지 GM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달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미트라켐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수 톤 규모의 LFP 제품을 고객사로부터 테스트받고 있다. 차세대 소재인 LFMP 및 전구체프리 LFP 양극 소재도..

[CFO 리포트] MG손보만의 문제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MG손보만의 문제일까?M&A 보험사 신속 정리해야 보험시장 정상화CSM 자본 포함, K-ICS비율 착시로 관리 혼선‘조정 지급여력비율’ 100% 초과 5개사 불과이번 달 13일 메리츠금융이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www.numbers.co.kr M&A 보험사 신속 정리해야 보험시장 정상화 CSM 자본 포함, K-ICS비율 착시로 관리 혼선 ‘조정 지급여력비율’ 100% 초과 5개사 불과 이번 달 13일 메리츠금융이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국내 보험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매물로 나온 보험사의 인수합병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여전히 한발짝도 나..

Perspective 2025.03.20

'구조개편' 포스코홀딩스, 신일본제철과 지분 혈맹 종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구조개편' 포스코홀딩스, 신일본제철과 지분 혈맹 종결포스코홀딩스가 일본 철강사 신일본제철(Nippon Steel Corporation) 지분을 매각한다.이미 신일본제철도 포스코홀딩스 지분을 처분했기 때문에 포스코홀딩스도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www.numbers.co.kr 포스코홀딩스가 일본 철강사 신일본제철(Nippon Steel Corporation) 지분을 매각한다. 이미 신일본제철도 포스코홀딩스 지분을 처분했기 때문에 포스코홀딩스도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분 혈맹은 종결되더라도 양국 제철회사 간 '전략적 제휴 모드'에는 변함이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1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신일본제철 지분 1.46%를 매각 예정 자산으로..

[주총 포커스] 테크윙, CAPEX 증가 대비 나서나...사채 발행 한도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테크윙, CAPEX 증가 대비 나서나...사채 발행 한도 '확대'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이 정관 변경을 통해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현금을 늘렸지만, 추진 중인 사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은 아직 충분하www.numbers.co.kr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이 정관 변경을 통해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현금을 늘렸지만, 추진 중인 사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새로운 고객사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회사채 발행 등 추가 자금 조달을 검토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회사채 발행 규모 늘려…자금 확보 대비하나 19일 금융감독원..

재무분석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