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838

메리츠화재, MG손보 우선협상 포기…정부 "독자생존 우려"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화재, MG손보 우선협상 포기…정부 "독자생존 우려"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MG손보 매각작업이 '도로아미타불'이 됐다. 보험 업계는 이전에 매각을 주관한 예금보험공사보가 MG손보 노조에게www.numbers.co.kr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MG손보 매각작업이 '도로아미타불'이 됐다. 보험 업계는 이전에 매각을 주관한 예금보험공사보가 MG손보 노조에게 "청산까지 고려한다"고 경고한 만큼 더 이상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청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일 메리츠화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에 MG손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한다고 공시했..

Deal/M&A 2025.03.14

이니텍 인수 '잡음'…"쌍방울 전 회장 등 개입" vs "전혀 사실 아냐"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니텍 인수 '잡음'…"쌍방울 전 회장 등 개입" vs "전혀 사실 아냐"KT DS 산하 금융보안 전문 업체인 이니텍의 인수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특정 투자자 측에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등 문제의 인물들이 개입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반대쪽에서www.numbers.co.krKT DS 산하 금융보안 전문 업체인 이니텍의 인수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특정 투자자 측에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등 문제의 인물들이 개입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반대쪽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어 내부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유니베스트투자자문은 전날 KT DS와 이니텍, 그리고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에 ‘이니텍 주식회사 양수..

Deal/M&A 2025.03.14

'서울PE vs 로이·사이몬' 이니텍 컨소 '파국'…끝내 소송전

▼기사원문 바로가기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60 사모펀드(PEF) 운용사 서울프라이빗에쿼티가 한때 이니텍 인수를 위해 손잡았던 로이투자파트너스‧사이몬제이앤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독자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로이‧사이몬 컨소시엄은 서울PE가 반복적으로 계약 이행을 거부하는 등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다고 맞서고 있는 만큼, 양측의 갈등은 결국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질 지 주목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PE는 로이‧사이몬 컨소시엄에 대해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서울PE의 법률대리인은 법률사무소 사유가 맡았으며, 소장은 이..

Deal/M&A 2025.03.13

'M&A 전문'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그룹 전략도 짠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M&A 전문'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그룹 전략도 짠다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내정자는 삼성증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거친 인수합병(M&A)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삼성증권에서 IB·M&A 팀장을 맡으며 2018년 금호타이어 매각을 이끌었www.numbers.co.krM&A 전문'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그룹 전략도 짠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 내정자는 삼성증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거친 인수합병(M&A)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삼성증권에서 IB·M&A 팀장을 맡으며 2018년 금호타이어 매각을 이끌었다. 최근까지는 코오롱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11일 김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Deal/M&A 2025.03.13

수익률 15% '역대 최고'…기준 포트폴리오로 더 끌어올린다 [현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익률 15% '역대 최고'…기준 포트폴리오로 더 끌어올린다 [현장+]국민연금공단이 올해부터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한 기금운용으로 수익률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신속하고 유연한 투자를 가로막던 자산 분배 울타리를 허물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www.numbers.co.kr국민연금공단이 올해부터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한 기금운용으로 수익률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신속하고 유연한 투자를 가로막던 자산 분배 울타리를 허물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수익률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적립금이 1200조를 넘어설 정도로 덩치가 커진 만큼 운용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도 고려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이사(CIO)는 이날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

Deal/PE 2025.03.12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vs 메리츠' 채무조정 둘러싼 '줄다리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vs 메리츠' 채무조정 둘러싼 '줄다리기'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끝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쌓인 빚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와 그 최대주주인 MBK가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이자와www.numbers.co.kr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끝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쌓인 빚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와 그 최대주주인 MBK가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이자와 만기 조건에서 양보를 얻어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으로서는 괜한 손실을 떠안을 수 있는 만큼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회생법원은 ..

Deal/PE 2025.03.11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노리는 MBK…카브아웃 딜 반발 '노심초사'

▼기사원문 바로가기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노리는 MBK…카브아웃 딜 반발 '노심초사'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 인수에 나섰다. 지난해 말에는 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발을 뺐지만 최근 다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다.문제는 최근 홈www.numbers.co.kr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 인수에 나섰다. 지난해 말에는 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발을 뺐지만 최근 다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다. 문제는 최근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결정 탓에 최대주주인 MBK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으로, 특히 특정 사업부를 매각하는 카브아웃 딜은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CJ제일제당 내부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Deal/M&A 2025.03.11

[홈플러스 법정관리] 책임론 들끓는데…CJ바이오 사냥 나선 MBK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책임론 들끓는데…CJ바이오 사냥 나선 MBK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협상을 재개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경영 책임론이 들끓는 시점임에도 새로운 기업사냥에 나선 MBK로선 날 선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울www.numbers.co.kr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협상을 재개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경영 책임론이 들끓는 시점임에도 새로운 기업사냥에 나선 MBK로선 날 선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역시 거래가 성사될 경우 MBK 품에 들어갈 내부 임직원의 동요와 반발이 예상돼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를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

Deal/PE 2025.03.10

티몬 구세주로 떠오른 오아시스, '회생 돌파구'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티몬 구세주로 떠오른 오아시스, '회생 돌파구' 될까오아시스가 티몬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겪은 티메프의 회생 절차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제3자 인수 없이 회생이 어려웠던 만큼 절차가 지연됐으나 신선식품 새벽배송www.numbers.co.kr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겪은 티메프의 회생 절차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제3자 인수 없이 회생이 어려웠던 만큼 절차가 지연됐으나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강점을 가진 오아시스가 티몬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티메프의 회생이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조인철 티메프 총괄 법정관리인에 따르면 이날 마감 예정이었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4월7일로 연장됐다. 지난해 9월10일 개시된 티몬..

Deal/M&A 2025.03.10

어피니티, 교보생명 지분 9.05% 전량 매각…풋옵션 분쟁 종결 수순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피니티, 교보생명 지분 9.05% 전량 매각…풋옵션 분쟁 종결 수순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하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컨소시엄 사이에 벌어진www.numbers.co.kr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하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컨소시엄 사이에 벌어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종결 수순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어피니티는 교보생명 지분 9.05% 매각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어피니티와 함께 교보생명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던 싱가포르투자청도 전량 매..

Deal/PE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