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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 www.numbers.co.kr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사회가 제출한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은 통과됐다. 총 4173억원 규모로..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①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박철완, 진정성에 물음표 붙는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7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①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박철완, 진정성에 물음표 붙는 이유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의 주식 공동보유로 시작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국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의 주식 공동보유로 시작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반도건설, 美 주택사업 '권홍사 맏사위 신동철 전무'가 총대멘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반도건설, 美 주택사업 '권홍사 맏사위 신동철 전무'가 총대멘 까닭은 반도건설의 미국 주택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는 '반두스 홀딩스(Bandus Holdings Coperation)'다. 반두스 홀딩스의 대표직은 신동철 전무가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 당국의 법인 기록을 살펴보면 신 대표가 www.numbers.co.kr 반도건설의 미국 주택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는 '반두스 홀딩스(Bandus Holdings Coperation)'다. 반두스 홀딩스의 대표직은 신동철 전무가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 당국의 법인 기록을 살펴보면 신 대표가 대리인(Agent)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신 전무는 반도건설 창업주 권홍사 회장의 첫째 사위다. 반두스 홀딩스 대표직 외에 드라마, 영화 제작 배급을..

모아건설, 승계 포석 '모아종합건설' 시공 전면 배치

▼기사원문 바로가기 모아건설, 승계 포석 '모아종합건설' 시공 전면 배치 모아건설은 자회사 모아종합건설을 활용해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견건설사가 일반적으로 자회사를 활용해 택지를 확보하고 시공은 모회사가 맡는 구조와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자회 www.numbers.co.kr 모아건설은 자회사 모아종합건설을 활용해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견건설사가 일반적으로 자회사를 활용해 택지를 확보하고 시공은 모회사가 맡는 구조와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자회사 모아종합건설이 주로 시공을 맡고 모회사 모아건설은 시행을 맡는 독특한 구조다. 1989년 설립된 모아건설은 1999년 토목건축공사 부문을 분할해 모아종합건설을 설립했다. 토목건축공사 부문을 분할한 뒤에는 모아건설은 분양, 임대주택사업 등을 담당..

한진칼, '감사위원회' 변화…산은 인사 3→2명 축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진칼, '감사위원회' 변화…산은 인사 3→2명 축소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이사회가 변화를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절차를 진전시키면서 이 같은 신호가 나타나는 양상이다. 산업은행은 그간 한진칼 사외이사를 www.numbers.co.kr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이사회가 변화를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절차를 진전시키면서 이 같은 신호가 나타나는 양상이다. 산업은행은 그간 한진칼 사외이사를 지명했는데 이들은 감사위원회를 기반으로 행사했다. 하지만 올해 주총에서 인적 구성 변화를 예고하자 향후 영향력 축소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21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에 ..

JB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반 얼라인' 입장 표명…"PBR, 업종 최상위 수준"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반 얼라인' 입장 표명…"PBR, 업종 최상위 수준" JB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얼라인의 이사진 교체 시도가 이해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얼라인의 이사진 교체 시도가 이해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이미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다수 있었다는 내용이 골자다. JB금융 이사회는 14일 홈페이지에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게시하고 오는 28일 열릴 제11기 주주총회 안내를 공지했다. JB금융은 얼라인의 주주제..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친화 정책을 담보하는 한편 젠더 다양성까지 갖추게 됐다. 다만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국면에선 얼라인과의 대립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LF, 주주환원 정책 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LF, 주주환원 정책 시행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라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LF 지분 매입 비중을 확대하면서 LF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 www.numbers.co.kr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라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LF 지분 매입 비중을 확대하면서 LF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LF는 2026년까지 매년 150억원 수준의 자기주식 취득을 단행하겠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주주환원 규모의 경우 이익배당을 제외하고 산정한 것이라며 배당정책과 관련 없이 해당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

주총 앞두고…바쁘게 움직이는 행동주의 펀드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앞두고…바쁘게 움직이는 행동주의 펀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 친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경영환경에 www.numbers.co.kr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 친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경영환경에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행동주의 펀드의 주요 타깃이다. 삼성물산은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미국계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한국계 안다자산운용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으로부터 배당 증액과 자..

‘지주사 인적분할’ 효성, 조현준·조현상 형제간 ‘계열분리' 수순

▼기사원문 바로가기 ‘지주사 인적분할’ 효성, 조현준·조현상 형제간 ‘계열분리' 수순 효성그룹이 형제간 독립경영 체제에 들어선다. 첨단소재 중심의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해 2개의 지주사 체제로 그룹을 재편하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 www.numbers.co.kr 효성그룹이 형제간 독립경영 체제에 들어선다. 첨단소재 중심의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해 2개의 지주사 체제로 그룹을 재편하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 계열을 분리 경영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효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