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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 M&A 시장 매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단독]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 M&A 시장 매물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최대주주 지분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A 시장에서 에스씨엠 www.numbers.co.kr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최대주주 지분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A 시장에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오너 지분 17.7%에 대한 매물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별도 주관사 선정없이 프라이빗 협상으로 진행 중이다. 매각 측은 잠재 투자자들을 상태로 태핑(수요조사)을 진행했다. 기업 2~3곳이 인수에..

Deal/M&A 2024.02.23

[단독] 한국해양진흥공사, HMM 지분 전량 매각안 철회 검토

▼기사원문 바로가기 [단독] 한국해양진흥공사, HMM 지분 전량 매각안 철회 검토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HMM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기존안을 철회하고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영구채 전환에 따른 HMM 몸값 상승으로 매각이 난항을 겪는 www.numbers.co.kr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HMM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기존안을 철회하고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영구채 전환에 따른 HMM 몸값 상승으로 매각이 난항을 겪는 데 따른 고육책으로 해석된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의 채권단인 해진공이 HMM 지분을 보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매각 성사를 위한 시나리오를 전면 재검토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

Deal/M&A 2024.02.19

[딜 뒷이야기] 또 매각 실패 ‘KDB생명’, 여섯번째 딜 협상 막전막후

▼기사원문 바로가기 [딜 뒷이야기] 또 매각 실패 ‘KDB생명’, 여섯번째 딜 협상 막전막후 인수·합병(M&A) 딜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지난해 하반기 KDB생명 매각을 위한 재입찰이 극비리에 진행됐다. 같은해 10월 하나금융지주가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을 두고 시장에 www.numbers.co.kr 인수·합병(M&A) 딜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KDB생명 매각을 위한 재입찰이 극비리에 진행됐다. 같은해 10월 하나금융지주가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을 두고 시장에서 설왕설래하자 매각자 측이 크게 부담을 느낀 탓이다. 매각자 측은 하나금융지주와의 협상 결렬 직후에도 매각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014년부터 KDB생명 매각을 추진한 만큼 이번에는 기필..

Deal/M&A 2024.02.19

HMM 재매각 ‘안갯속’…넘어야 할 산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HMM 재매각 ‘안갯속’…넘어야 할 산은? 하림그룹의 HMM 인수는 애초에 리스크가 컸다. 등락이 심한데다 침체기가 긴 해운선사를 자금이 부족한 하림그룹이 인수하면 국내 해운업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팽배했다. 이번 매각 www.numbers.co.kr 하림그룹의 HMM 인수는 애초에 리스크가 컸다. 등락이 심한데다 침체기가 긴 해운선사를 자금이 부족한 하림그룹이 인수하면 국내 해운업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팽배했다. 이번 매각이 무산되면서 '새우가 고래를 삼킬' 위험은 사라졌다. HMM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어깨는 여전히 무겁다.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언제 첫 삽을 뜰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해상운송업의 불황과 영구채 전환, 그리고 ..

Deal/M&A 2024.02.07

JKL파트너스 못 놓은 하림, 결국 HMM 포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JKL파트너스 못 놓은 하림, 결국 HMM 포기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한 지 6개월만이다. 하림그룹은 영구채 주식 전환 유예 요청을 거둬들이며 협상을 이어갔지만 오랜 우군인 JKL www.numbers.co.kr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한 지 6개월만이다. 하림그룹은 영구채 주식 전환 유예 요청을 거둬들이며 협상을 이어갔지만 오랜 우군인 JKL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포기하지 못했다. 7일 하림그룹은 이날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

Deal/M&A 2024.02.07

[HMM 삼킨 하림] 1차 협상 초읽기 '합의냐 결렬이냐' 전망 안갯속

▼기사원문 바로가기 [HMM 삼킨 하림] 1차 협상 초읽기 '합의냐 결렬이냐' 전망 안갯속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 매각 성사 여부를 둘러싸고 업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달 6일 1차 협상 시한을 앞두고 매각과 인수 측이 협상 의지가 높아 예상보다 빠른 결과를 내놓을 것이란 관 www.numbers.co.kr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 매각 성사 여부를 둘러싸고 업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달 6일 1차 협상 시한을 앞두고 매각과 인수 측이 협상 의지가 높아 예상보다 빠른 결과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면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또 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번 매각 성사는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인 하림·JK..

Deal/M&A 2024.02.05

’끌리면 타라’ 제주스타렌탈, 29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받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끌리면 타라’ 제주스타렌탈, 29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받는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제주스타렌탈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주스타렌탈은 매각 주관사인 정진세림회계법인은 이달 29일 오후 3시까 www.numbers.co.kr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제주스타렌탈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주스타렌탈은 매각 주관사인 정진세림회계법인은 이달 29일 오후 3시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2001년 설립된 제주스타렌탈은 업력 23년차 제주도 토종 렌터카 기업이다. ‘끌라면 타라’라는 슬로건으로 알려진 렌터카 ..

Deal/M&A 2024.01.28

[HMM 삼킨 하림] 매각 ‘9부 능선’, 영구채에 또 발목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 매각 절차가 또 늦어지고 있다. 정부와 인수 측이 영구채를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양측은 1차 협상 기한을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 24일 해운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 측인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오는 2월 6일로 2주 연장했다. 당초 1차 협상기한은 지난 23일까지 였다. 필요할 경우 2주를 더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양측은 매각 측이 보유한 HMM의 영구채 처리 문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기한 연장을 선택했다. 영구채 처리에 따른 의견차로 매각 절차가 지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

Deal/M&A 2024.01.24

M&A로 외형확장 나선 휴림로봇, 이번엔 2차전지 이큐셀

산업용 로봇 기업인 휴림로봇이 이화전기그룹(이하 이화그룹)의 2차전지 장비회사 이큐셀 인수에 나섰다. 휴림로봇은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조용 로봇 사업만으로 수익이 나지 않자, M&A(인수·합병)를 통해 새 기회를 찾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휴림로봇은 자동차 부품 사업부터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큐셀은 최근 휴림컨소시엄을 최대주주 변경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현재 이큐셀 지분은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아이디(75.36%), 이화전기공업(11.29%)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데, 매각 대상 지분은 이 중 51% 이상이다. 이화그룹은 최소 51%부터 보유 전량인 86.65%까지 매각할 가능성을..

Deal/M&A 2024.01.23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분쟁]① 아시아나가 계약 해제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왜 계약금 돌려받지 못했나?"

자본시장 사건파일 지난 2019년, 유동성 위기로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에 손을 내민 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었다. 그해 12월 현산은 미래에셋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조 5000억원에 아시아나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산 측은 금호건설·아시아나와 맺은 주식매매계약 등에 따라 계약금 2500억원을 납입했다. 계약이 무사히 마무리되면, 현산 측의 자금 투입으로 아시아나의 재무 상황이 개선될 수 있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듬해 9월 아시아나 측이 현산 측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어 아시아나 측은 계약금 확보를 위해 현산 측을 상대로 소송(질권소멸통지 등)을 제기했다. 현산 측에 계약 무산의 책임이 있으니, 아시아나 측이 계약금을 소유한다는 입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