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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서 연이율 7.3%에 1000억원 단기 차입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4일 카카오로부터 1000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83.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자율은 연 7.3%(3개월마다 적용 금리 변동)이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중도상환가능)이다. 차입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민 기자 k8silverxyz@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서 연이율 7.3%에 1000억원 단기 차입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4일 카카오로부터 1000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83.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자율은 연 7.3%(3개월마다 적용 금리 변동)이며 상환방법은 만기일 www.numbers.co.kr

두산밥캣, ‘경영효율성’ 제고 위해 미국 자회사 청산 결정

두산밥캣은 14일 미국 자회사 두산밥캣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센터의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해산 사유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외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센터는 회사의 100% 종속회사이므로 해산 후에도 당사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북미 부양정책’ 수혜 두산밥캣, FCF ‘1조원대’ 순유입 달성 김수민 기자 k8silverxyz@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밥캣, ‘경영효율성’ 제고 위해 미국 자회사 청산 결정 두산밥캣은 14일 미국 자회사 두산밥캣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센터의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해산 사유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외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고 www.numb..

SK네트웍스, SK렌터카 자회사 편입 '사업형 투자사' 전환 속도

SK네트웍스가 2024년 1월 16일 SK렌터카(옛 AJ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로 인한 SK네트웍스의 기대 배당 수익은 연간 300억~400억원 규모다. 여유로운 현금 확보로 SK네트웍스의 사업형 투자사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달 14일 248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8월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393만7308주이며 가격은 주당 6291원이다. 이에 따라 SK렌터카 주식은 주식교환일에 SK네트웍스에 이전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의 대표적 효자 자회사로 꼽힌다. SK렌터카의 주력 사업인 장기렌탈사업 수익성 확대로 SK네트웍스의 곳간을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다. S..

SK네트웍스, 248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SK렌터가 완전자회사 편입

SK네트웍스는 14일 248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은 보통주 393만7308주이며 처분 가격은 주당 6291원이다. 처분예정일은 2024년 1월 16일이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소규모 주식교환을 통해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393만7308주를 SK렌터카 주식과 교환해 SK렌터카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에 대해 교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렌터카 주식은 주식교환일에 SK네트웍스에 이전될 예정이다. 김수민 기자 k8silverxyz@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SK네트웍스, 248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SK렌터가 완전자회사 편입 SK네트웍스는 14일 248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

KH필룩스, 하반기 들어 잇단 무상감자…왜?

KH그룹 소속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KH필룩스가 무상감자를 다시 한번 단행한다. 지난 9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렇게 되면 KH필룩스의 자본금은 연초 900억원대에서 80억원대로 줄어든다. 자본잠식도 아닌 상태에서 무상감자를 잇따라 추진하며 시장에선 적지 않은 의구심이 일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H필룩스는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 비율은 80%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무상감자를 마치면 KH필룩스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8532만5290주에서 1706만5058주로 감소한다. 또 자본금은 428억원에서 87억원으로 줄어든다. KH필룩스가 무상감자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회사..

[단독]포스코인터, 채권 회수 난항 '파푸아뉴기니 LAE 발전소' 매각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파푸아뉴기니 발전소 매각을 추진한다.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로부터 채권 회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운영에 들어가는 인건비 등 부담으로 매각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파푸아뉴기니 라에(LAE) 발전소를 매각키로 하고 다수의 중견 기업 등과 협상 중에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매각가는 300억원 규모다. 2017년 준공된 파푸아뉴기니 LAE 발전소는 34MW급 중유 발전소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파푸아뉴기니에서 활동하는 민자발전사업자(IPP) 가운데 한 곳으로 LAE 발전소를 통해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PNG Power, 이하 PPL)에 전력을 공급해 왔다...

Deal/M&A 2023.12.15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② 신창재도 어피니티도 모두가 잘못했다, 그리고 모두가 승소했다

자본시장 사건파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컨소시엄(이하 어피니티)의 '풋옵션 분쟁' 대부분은 법정 공방이었다. 지난 2018년 10월 어피니티 측의 풋옵션 행사에 신 회장이 응하지 않으면서, 분쟁과 관련된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의 중재와 국내 재판이 줄줄이 이어졌다. 법정 공방에서 어느 한쪽의 완벽한 승리는 없었다. 일례로 ICC 중재 판정이 나오자 양측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했다. 풋옵션 행사 가격을 부풀린 혐의로 기소된 어피니티 측이 무죄 확정을 받았으나 이는 신 회장을 풋옵션 논의 테이블에 앉힐 결정적 계기는 되지 못했다. 법정으로 옮겨 간 풋옵션 분쟁은 어땠을까. 법정에서 논의된 쟁점과 재판부 판단 등을 살펴봤다. ICC 중재 판정, 양측 “내가 승자” 지난 2019년 3월, ..

Governance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