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263

'메가 캐리어' 흡수 앞둔 에어부산…'유동성 고갈·분리매각' 곳곳 암초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가 캐리어' 흡수 앞둔 에어부산…'유동성 고갈·분리매각' 곳곳 암초 에어부산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당초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메가 캐리어'에 흡수되면서 통합LCC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었다. 팬데믹 위기로 발생 www.numbers.co.kr 에어부산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당초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메가 캐리어'에 흡수되면서 통합LCC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었다. 팬데믹 위기로 발생한 재무안정화를 완성 짓기 전에 통합 전 '분리매각' 이슈까지 겹치며 안팎으로 뒤숭숭한 상황이다. 자본잠식 위기 넘었지만…유동성 확보는 미진 에어부산은 부분자본잠식에 빠졌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말 자..

Deal/M&A 2024.03.28

'화물 AOC 재취득' 이스타항공, '해외 LP' 대주주 적격성 복병될까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화물 AOC 재취득' 이스타항공, '해외 LP' 대주주 적격성 복병될까ㅣ아시아나 화물 M&A 이스타항공은 자금력이 막강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항공사다. VIG파트너스는 1조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운용사 이스타항공은 PEF를 대주주로 www.numbers.co.kr 이스타항공은 자금력이 막강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항공사다. VIG파트너스는 1조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운용사 이스타항공은 PEF를 대주주로 둔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압도적인 자금 조달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후보로서 최대 약점인 화물 관련 항공운항증명(AOC)까지 재취득하면서 ..

Deal/M&A 2024.03.28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회사 떠나고 지주사에 남은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회사 떠나고 지주사에 남은 까닭은 조현범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에는 남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자회사 등기이사직만 주총을 앞두고 사 www.numbers.co.kr 조현범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에는 남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자회사 등기이사직만 주총을 앞두고 사임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대주주의 경우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임원에 오르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은 한국앤컴퍼니 등기이사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에이치앤비디자인, 제3자배정 유증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취하

▼기사원문 바로가기 에이치앤비디자인, 제3자배정 유증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취하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알베로네이처 외 5명이 제기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취하됐다고 27일 공시했다.이달 26일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신주발행에 관한 무효소송 본안 판결 www.numbers.co.kr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알베로네이처 외 5명이 제기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취하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달 26일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신주발행에 관한 무효소송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의 2023년 11월 28일 자 이사회결의에 의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을 준비 중인 신주발행을 금지하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른 신주발행 규모는 액면금 500원의 보통주식 449..

'임종윤 지지' 신동국 회장 "한미 50년 명맥, 소액주주에게 달렸다" [한미약품·OCI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임종윤 지지' 신동국 회장 "한미 50년 명맥, 소액주주에게 달렸다" [한미약품·OCI 통합]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지지한다고 밝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지지한다고 밝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소액주주께서 장기적 차원에서 무엇이 본인을 위한 투자와 한미의 미래, 더 나아가 한국경제 미래에 도움이 될지 좋은 결정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형제 측에 서면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고 기업의 장기적 발전과 주주가치 극대..

야놀자, '하나투어' 인수전 뛰어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야놀자, '하나투어' 인수전 뛰어들까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유력한 인수 후보로 야놀자가 거론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하나투어 매각에 나섰다. 2019년 12 www.numbers.co.kr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유력한 인수 후보로 야놀자가 거론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하나투어 매각에 나섰다. 2019년 12월 하나투어가 발행한 신주를 인수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에 오른지 4년 만이다. 매각 대상은 IMM PE가 하모니아1호를 통해 보유 중인 하나투어 지분 16.67%와 특수관계인으로 묶인..

Deal/M&A 2024.03.28

임종윤·종훈 형제 "국민연금 결정 예상 밖…'주가급락' 주주 평가 반영" [한미약품·OCI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임종윤·종훈 형제 "국민연금 결정 예상 밖…'주가급락' 주주 평가 반영" [한미약품·OCI 통합]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는 이달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www.numbers.co.kr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는 이달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화해와 희망, 전진 등의 메시지가 담긴 형제의 주주제안을 선택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종윤·종훈 형제는 모든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서신을 언론을 통해 전했다. 전날 국민연금과 법원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측에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심경을 담았다. 먼저 형제는 "저희는 어머니 말씀처럼 철없는 아들들일지 몰라도 ..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③ 대법원 "액수 다시 계산하라"...재판 이어지는데, 선종구 행방 묘연

▼관련기사 보러가기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③ 대법원 "액수 다시 계산하라"...재판 이어지는데, 선종구 행방 묘연 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쌍방 항소로 대법원에 올라간 '약정금 반환 소송'은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지난해 7월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 www.numbers.co.kr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쌍방 항소로 대법원에 올라간 '약정금 반환 소송'은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지난해 7월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선 전 회장 일부 승소로 판결한 2심을 깨고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유 회장이 선 전 회장에게 지급해야 할 약정금을 2심에서 잘못 산정했다며 이같이 판단했..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외부자문사 통해 검토 중"

▼관련기사 보러가기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외부자문사 통해 검토 중"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지분매각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외부 자문사를 통해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공시했다.SK네트웍스는 www.numbers.co.kr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지분매각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외부 자문사를 통해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매각과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Deal/M&A 2024.03.27

임종윤·임종훈 형제, '통합 반대했더니 해임'…'사적 감정 반영, 부당 행위' [한미약품·OCI 통합]

▼관련기사 보러가기 임종윤·임종훈 형제, '통합 반대했더니 해임'…'사적 감정 반영, 부당 행위' [한미약품·OCI 통합] 한미약품 그룹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전례가 없는 이중 결합’이라며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 www.numbers.co.kr 한미약품 그룹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전례가 없는 이중 결합’이라며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사적인 감정을 경영에 반영, 해임 처리했다며 반발했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오는 28일 주주총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를 사장직에서 해임한 것은 사적인 감정을 경영에 반영..

Deal/M&A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