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15

'차남 조현문' 품은 부친의 유언장…효성家 분쟁 향방은?

▼ 기사원문 바로가기 '차남 조현문' 품은 부친의 유언장…효성家 분쟁 향방은?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가운데 조 이사는 형제들을 향해 야속한 마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가운데 조 이사는 형제들을 향해 야속한 마음을 드러났다. 형제 간 우애를 당부한 고인의 유언에도 상속 재산을 둘러싼 형제의 갈등은 쉽사리 봉합되지 않을 분위기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고인은 유언장에서 "부모형제의 ..

세아창원특수강, 美 법인 1486억 출자…현지 특수합금 시장 겨냥

▼ 기사원문 바로가기 세아창원특수강, 美 법인 1486억 출자…현지 특수합금 시장 겨냥세아베스틸지주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1486억원을 투입, 미국 진출을 위해 법인을 설립한다.세아베스틸지주는 1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의 미국 법인(SeAH Superalloy Technologies. LLC) 설립 사실을 알www.numbers.co.kr  세아베스틸지주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1486억원을 투입, 미국 진출을 위해 법인을 설립한다.세아베스틸지주는 1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의 미국 법인(SeAH Superalloy Technologies. LLC) 설립 사실을 알렸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취득 방식으로 출자를 할 계획이다.2026년 6월말까지 분할해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세아창원..

'한화모멘텀 출범' 주총 문턱 넘었다

▼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모멘텀 출범' 주총 문턱 넘었다㈜한화의 이차전지장비 사업부인 모멘텀 부문 물적분할이 주주총회의 문턱을 넘었다. 오는 7월 모멘텀사업부는 ㈜한화가 100% 지배하는 한화모멘텀으로 새출발한다. 한화는 16일 서울 명동 로얄www.numbers.co.kr  ㈜한화의 이차전지장비 사업부인 모멘텀 부문 물적분할이 주주총회의 문턱을 넘었다. 오는 7월 모멘텀사업부는 ㈜한화가 100% 지배하는 한화모멘텀으로 새출발한다. 한화는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모멘텀사업부 분할계획서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한화 이사회는 이차전지장비 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멘텀사업부의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이날 주총은 전달 이사회 결정의 후속 절차다. 오전10시에 시작된 주총..

주가 급등 실리콘투, 임직원은 '장내매도·증여'

▼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가 급등 실리콘투, 임직원은 '장내매도·증여'실리콘투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임직원들은 장내매도·증여에 나섰다. 16일 실리콘투는 공시를 통해 손인호, 최진호 등의 임원 지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손인호 부사www.numbers.co.kr  실리콘투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임직원들은 장내매도·증여에 나섰다. 16일 실리콘투는 공시를 통해 손인호, 최진호 등의 임원 지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손인호 부사장도 9만주를 매도했다. 해당 거래로 2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최진호 영업총괄 이사의 보유 지분은 2.67%에서 2.07%로 0.6% 감소했다. 최 이사는 두 차례 매도를 통해 82억원의 차익을 올렸다. 이와 별도로 8500주를 2만2..

유일에너테크, 200억 규모 CB 발행…GVA·칸서스·제이드운용 인수

▼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일에너테크, 200억 규모 CB 발행…GVA·칸서스·제이드운용 인수유일에너테크가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선다. 200억원을 조달해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유일에너테크는 16일 공시를 통해 사모 CB 발행 결정을 알렸다. GVA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www.numbers.co.kr  유일에너테크가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선다. 200억원을 조달해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유일에너테크는 16일 공시를 통해 사모 CB 발행 결정을 알렸다. GVA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 제이드자산운용 등이 사모펀드를 통해 CB를 인수하기로 했다.CB 만기는 2027년 5월이다. 2025년 5월부터 전환청구가 가능하다. 표면 이자율은 2%이며 만기 이자율은 3%다.유일에너테크..

김연수 한컴 대표의 믿는 구석 '든든한' 곳간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연수 한컴 대표의 믿는 구석 '든든한' 곳간김연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공동대표가 회사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추진중인 가운데 현금과 영업이익률이 김 대표 전략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토종 오피스 소프트웨어(SW)www.numbers.co.kr  \김연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공동대표가 회사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추진중인 가운데 현금과 영업이익률이 김 대표 전략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토종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업 한컴은 김 대표의 취임 이후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꼽히는 김 대표는 지난 수년간 국내·외 기업들에게 투자를 단행하며 한컴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재무분석 2024.05.16

어피너티, '상장폐지 목표' 락앤락 2차 공개매수 개시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피너티, '상장폐지 목표' 락앤락 2차 공개매수 개시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락앤락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다.16일 락앤락은 공개매수신고서를 공시했다. 어피너www.numbers.co.kr  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락앤락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다.16일 락앤락은 공개매수신고서를 공시했다. 어피너티는 락앤락의 주식 14.53%에 해당되는 629만3625주를 공개매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차 공개매수를 통해 684만6487주가 응모됐고 85.44%의 지분을 확보했다.어피너티는 2차 공개매수를 통해 99.97% 지분율을..

Deal/PE 2024.05.16

[박종면칼럼] 임종룡 회장의 ‘적소이고대’(積小以高大)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임종룡 회장의 ‘적소이고대’(積小以高大)금융은 슬로우(Slow) 비즈니스…하루아침에 안돼증권·보험사 인수해도 제몫 하려면 5~10년 걸려사모펀드 포함 과점주주들 CEO 믿고 기다려줘야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면 금www.numbers.co.kr  금융은 슬로우(Slow) 비즈니스…하루아침에 안돼증권·보험사 인수해도 제몫 하려면 5~10년 걸려사모펀드 포함 과점주주들 CEO 믿고 기다려줘야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면 금융업이 얼마나 슬로우(slow) 비즈니스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매년 5월 말 주가 기준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비교해 보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신한금융이 1위이고 다음이 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기업은..

Perspective 2024.05.16

엑셀세라퓨틱스, 4년뒤 실적으로 기업가치 834억 제시…오버행은 우려ㅣ공모주 리포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엑셀세라퓨틱스, 4년뒤 실적으로 기업가치 834억 제시…오버행은 우려ㅣ공모주 리포트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 주가수익비율(PER) 배수 계산 방식을 활용했www.numbers.co.kr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 주가수익비율(PER) 배수 계산 방식을 활용했는데 현재 적자 상태인 만큼 4년 뒤 실적을 기준 삼았다. 이를 통해 최대 834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다.오버행 우려는 위험 요인이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50%에 달하는 탓이다...

"흑자가 제일 쉬워요"... 오아시스마켓의 이유 있는 자신감

▼기사원문 바로가기 "흑자가 제일 쉬워요"... 오아시스마켓의 이유 있는 자신감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객단가가 증가했고 모기업 지어소프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물류 시너지www.numbers.co.kr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객단가가 증가했고 모기업 지어소프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물류 시너지가 주효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아시스마켓은 매출액 1289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 567% 증가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1분기 오아..

재무분석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