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48

‘3조 대어’ 에코비트, 'MBK·맥쿼리·EQT' M&A 입질

▼기사원문 바로가기 ‘3조 대어’ 에코비트, 'MBK·맥쿼리·EQT' M&A 입질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폐기물처리기업 ‘에코비트’ 매각이 본격화 됐다. 인수 후보군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유력 후보로 꼽 www.numbers.co.kr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폐기물처리기업 ‘에코비트’ 매각이 본격화 됐다. 인수 후보군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비트의 매각 주관사 UBS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매각 개요가 담긴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매각자 측은 이달 중하순께 투자설명서..

Deal/M&A 2024.04.05

산업은행, 태영건설에 4000억원 운영자금대출…금리 4.6%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태영건설에 4000억원 운영자금대출…금리 4.6%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으로부터 4000억원 규모로 일반운영자금 대출을 받는다. 금리는 4.6%에 만기는 오는 5월 말까지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23일 단기차 www.numbers.co.kr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으로부터 4000억원 규모로 일반운영자금 대출을 받는다. 금리는 4.6%에 만기는 오는 5월 말까지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23일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의결권 재산정의 건 △신규자금 지원의 건 △기타 사항의 건 등을 안..

태영건설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검토"

태영건설이 루나엑스CC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25일 공시했다. 앞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루나엑스CC와 디아너스CC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루나엑스CC는 태영건설이 100% 보유한 골프장으로 그룹 계열사 블루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블루원의 책임 임대차 계약 기한은 2026년 10월까지다. 최지원 기자 frog@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태영건설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검토" 태영건설이 루나엑스CC 매각과 관련해 www.numbers.co.kr

Deal/M&A 2024.01.25

은행권 올해도 NPL 대거 쏟아내나…'신용사면'서 드러난 대출 부실화

지난해 최대 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은행권의 부실채권(NPL) 매각 물량이 올해에도 대거 쏟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으로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의 사태가 빚어지면서 대출 회수가 더욱 어려워졌다. 은행권이 각자 관리하고 있는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도 연착륙이 어려워질 경우 상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NPL 매각 규모는 지난해 3분기 859억원에서 같은해 4분기 2162억원으로 151.7% 급증했다. 이 은행은 올 1분기에도 500억원 이상의 NPL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NPL을 지속 보유할 때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등 건전성 지표가 나빠진다. 금융감독원도 은행들에 연체·부실채권 정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부동산시장에서 부실채권 문제가..

[PF 팬데믹] 2금융권 입모아 "태영건설 리스크 없다"…불안은 여전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지만 2금융권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은 지워지지 않고 있다. 당사자들이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규모가 작고 보증 채무가 대부분이라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잡히지 않는 탓이다. 저축은행의 경우 고위험 PF 사업장 비중이 커 우려를 키우기도 한다. 1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관련 결의서를 접수한 결과 채권단의 96.1%가 동의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지 2주 만이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자 금융권으로 퍼질 연쇄 효과를 차단했다는 안심과 낙관하긴 이르다는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은행권에 비해 자금 회수 순위에서 밀리는 2금융권을 바라보는 ..

[PF 팬데믹] 산업은행 "채권단 동의율 96.1%…태영건설 워크아웃 결의"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동의율 96%를 넘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개시됐다. 12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이었던 워크아웃 개시 관련 결의서를 지난 11일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4월11일까지 태영건설의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주채권은행이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1개월 연장 가능)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계열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고 판단되면 주채권은행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

[PF 팬데믹]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찬성률 75% 넘겼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맞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가결됐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오는 1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받기로 했던 태영건설 채권자 609곳의 서면 결의에서 워크아웃 개시 요건인 75% 찬성률을 이미 넘겼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자정까지 팩스와 전자우편으로 채권자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찬반 여부를 물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3개월 동안 금융채권은 즉시 동결되고, 채권단은 실사를 통해 태영건설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하고 추진 방안을 검토한다. 4월 11일께 2차 채권단협의회에서 경영정상화 계획을 확정하고, 5월 11일께 계획 이행을 위해..

[PF 팬데믹] 태영건설 워크아웃 찬반 투표 오늘 자정까지…산업은행 "12일 결과 발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맞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위한 찬반 투표가 열렸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채권단 서면 결의를 받고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이 추가 자구안을 내놓은 데다가 최근까지 주요 채권자 회의 등을 통해 '긍정적'인 기류가 읽혔던 만큼 워크아웃이 가결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이날 제1차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총 609곳의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자정까지 서면 결의를 팩스나 전자우편 등으로 받아 집계한 뒤 오는 12일 오후께 발표한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려면 채권자 75%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KDB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의 태영건설 워크아..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D-1…산업은행, 주요 채권자 회의 재소집 [PF 팬데믹]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6대 은행을 불러 모았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측 인사들도 참석해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필요성에 대해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1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의 부행장급이 참석한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재무책임관리자(CFO) 등도 참석해 추가 자구안에 대해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호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KDB산업은행은 지난 5일에 이어 8일에도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태영건설 측 추가 자구안 마련이 늦어지면서 이날로 회의 일정을 미뤘다. 추가 자구안의 핵심은 티..

[PF 팬데믹]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능선…채권단 "추가 자구안 긍정적"

태영건설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사실상 확정났다. 태영건설 채권단이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되려면 채권단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며, 무산되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안이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거나 추가적인 대규모 부실이 나타나면 채권단은 워크아웃 절차를 즉각 중단하기로 했다. 9일 KDB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채권단 입장을 모은 자료를 내고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과 계열주의 책임이행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전날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잔여금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추가 입금을 완료한 데 대해서도 "정상화 추진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