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1 15

JB금융지주, 해외송금 스타트업 한패스 지분 투자

JB금융지주가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패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JB금융지주는 한패스의 지분 4.99%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지주는 21일 한패스의 신주 및 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56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래 신사업 협력 강화 목적이다. J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JB인베스트먼트도 유상증자와 구주 인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의 취득 지분은 5%로 약 56억원이며, JB인베스트먼트 역시 5.1%를 취득해 57억원 가량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패스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이듬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기..

광학필름 제조사 미래나노텍, 렌딩머신 주요주주 등극

광학필름 제조기업 미래나노텍이 렌딩머신의 주요주주가 됐다. 21일 공시를 통해 렌딩머신 지분 5.46%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딩머신은 20일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16만7567주를 발행했다. 발행금액은 12억3999만원이다. 미래나노텍은 발행 신주 중 11만2461주를 취득해 주요주주가 됐다. 렌딩머신은 인터파크 출신의 이상규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간편대출 서비스 '머니무브'를 운영 중이다. 김진현 기자 ji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광학필름 제조사 미래나노텍, 렌딩머신 주요주주 등극 광학필름 제조기업 미래나노텍이 렌딩머신의 주요주주가 됐다. 21일 공시를 통해 렌딩머신 지분 5.46%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렌딩머신은 20일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

[단독] 한국맥도날드 매각 중단…내년 초 ‘철회·재추진’ 가닥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매각 절차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인수합병(M&A) 협상 논의가 잇따라 무산되자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후 다시 매각을 추진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매각을 잠정 중단했다. 매각 철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에 정할 예정이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매각을 논의했지만 무산된 데 따른 결정이다. 맥도날드는 향후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확대해 재매각 등 방향성을 내년 초에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매각 측 관계자는 에 “현재 매각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것은 맞다”면서 “매각을 철회한 것은 아니고 대기상태로 보면 된다. 연말까지 실적에 집중하고 내년 초에 방향을 잡을 예정”이라고 ..

Deal/M&A 2023.12.21

헬릭스미스, 3자배정 유증 바이오솔루션 최대주주로

바이오솔루션이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헬릭스미스는 21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기명식 보통주 746만7405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는 4159만6529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약 365억7534만원이다. 유상증자 이후 신주 인수인인 바이오솔루션이 최대주주가 된다. 헬릭스미스의 기존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이다. 구주 양수도 계약은 이뤄지지 않는다. 납입일은 28일이며, 추후 임시주주총회 혹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 선임 등 경영권 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현 기자 ji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헬릭스미스, 3자배정 유증 바이오솔루션 최대주주로 바이오솔루션이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

대유위니아, 대유EP 매각 추진…무등기업과 협상 진행

대유위니아그룹이 대유EP 매각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상대는 광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사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그룹은 대유EP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상대는 무등기업이다. 매각은 주관사 선정없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개별 협상을 통해 진행되는 프라이빗딜 형태로 진행 중이다. 처분 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42%에 해당하는 27만3000주다. 처분금액은 111억원 규모로, 대유에이텍 자기자본(943억원)의 11.77%에 해당한다. 이번 매각은 대유위니아그룹이 자금난을 겪는 가운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이름을 알린 대유위니아그룹은 현재 위니아를 시작으로 계열사가 연쇄 부도로 회생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자금난을 해결하..

Deal/M&A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