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석 네이버 신임 정책·위기관리 대표는 25년 경력의 미디어 전문가다.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10년간 근무한 후 2012년에 네이버 전신인 NHN에 미디어서비스실장으로 합류한 후 네이버의 미디어서포트 리더를 거쳤다. 2019년4월부터 약 4년 동안 네이버 서비스지속성위원회 서비스운영총괄을 역임했다. 유 대표는 2010년대 네이버의 뉴스, 실시간 검색어 등 미디어 사업 변화를 이끌었다. 유 대표가 맡은 정책·위기관리 대표직은 2024년 신설됐다. 유 대표는 홍보, 대관(對官), 법무, 개인정보, 정책 등 대외 조직을 이끈다. 네이버는 이번 대표직 신설로 대외 조직을 총괄하는 구심점을 뒀다. 네이버 측은 와 통화에서 "대외 조직을 총괄해 관리하면 단일한 목소리를 지속해 위기 관리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