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262

루트로닉, 기타주 626만주 감자결정… "주주가치 제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루트로닉, 기타주 626만주 감자결정… "주주가치 제고"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이 기타주 626만 2713주의 주식 소각을 단행한다고 25일 공시했다.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자본금은 110억 7420만원에서 79억 4284만원으로 줄어든다. 기타주식의 www.numbers.co.kr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이 기타주 626만 2713주의 주식 소각을 단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자본금은 110억 7420만원에서 79억 4284만원으로 줄어든다. 기타주식의 감자비율은 100%이며, 감자기준일은 4월 29일이다. 루트로닉은 이번 감자 결정 사유에 대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sjlee@blo..

제주맥주 매각, '개미지옥' 뒤에 웃는 창업자 문혁기 대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주맥주 매각, '개미지옥' 뒤에 웃는 창업자 문혁기 대표 피터 린치, 워렌 버핏 등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한결같이 www.numbers.co.kr 피터 린치, 워렌 버핏 등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한결같이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것에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한국에서 수제맥주를 좋아해 국내 수제맥주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은 '개미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장 초기 6000원대를 넘나들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26일에는 900원 이하 '동전주'로 전락한 탓입니다. 제주맥주는 결국 기업공개 3년 만에 최대주주 문혁기 대표의 주식과 경영권을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했습니다. 앞서 [주류인사이드] 첫회 "매출 26억 자동차 부품업체는 왜 ..

신세계건설, '원가급등·분양침체' 신용등급 하락 유탄 [넘버스]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세계건설, '원가급등·분양침체' 신용등급 하락 유탄 [넘버스] 신세계건설이 계열사 지원에도 지난해 사상 최저치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공사원가가 크게 오른데다 분양 실적이 저조해 2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이 가운데 부동 www.numbers.co.kr 신세계건설이 계열사 지원에도 지난해 사상 최저치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공사원가가 크게 오른데다 분양 실적이 저조해 2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이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노출 리스크가 남아 있는 점이 우려된다. PF발(發)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신용도가 또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2일 신세계건설의 신용등급..

[CFO 리포트] 자본규제와 대신증권의 대응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자본규제와 대신증권의 대응 경제적 실질 판단과 법적규제 기준 ‘부조화’형식적 자본증가로 사업확대, 리스크 ‘우려’증권사 대형화 업무확장 책임도 강화해야대신증권은 최근 30년 만기 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 www.numbers.co.kr 경제적 실질 판단과 법적규제 기준 ‘부조화’ 형식적 자본증가로 사업확대, 리스크 ‘우려’ 증권사 대형화 업무확장 책임도 강화해야 대신증권은 최근 30년 만기 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437만2618주를 발행해 2300억원의 자기자본 확충 사실을 공시했다. 우선배당율은 상환권행사 도래기간(2년, 2년6개월, 5년)에 따라 각각 연 6.7% 6..

Perspective 2024.03.25

'상장 D-2' 엔젤로보틱스, 삼성·LG 선택받은 비결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 D-2' 엔젤로보틱스, 삼성·LG 선택받은 비결은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을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로봇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료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됐지만 상용화된 제품은 많지 www.numbers.co.kr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을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로봇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료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됐지만 상용화된 제품은 많지 않다.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영역을 넘어 일상에도 웨어러블 로봇을 접목 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엔젤로보틱스 사무실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2..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1.3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지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1.3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지원 메리츠금융이 1조29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지원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인수금융을 포함해 1조3000억원의 차 www.numbers.co.kr 메리츠금융이 1조29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지원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인수금융을 포함해 1조3000억원의 차입금 리파이낸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에 인수했으나 전체 금액 중 4조3000억원을 인수금융으로 충당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금융 만기가 도래하면서 리..

'제일엠앤에스' 기업가치 3712억원, 어떻게 나왔나ㅣ공모주 리포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일엠앤에스' 기업가치 3712억원, 어떻게 나왔나ㅣ공모주 리포트 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 PER(주가수익비율) 배수 계산 방 www.numbers.co.kr 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 PER(주가수익비율) 배수 계산 방식을 활용했으며, 최대 3712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다. 제일엠앤에스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240만주로, 공모금액은 360억~432억원이다. 구주매출 없이 100% 일반공모 방식으로..

[어바웃C] 연임 앞둔 이정석 제주항공 CFO '재무건전성 확보' 특명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연임 앞둔 이정석 제주항공 CFO '재무건전성 확보' 특명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제주항공 이사회가 이정석 재무담당임원(전무·CFO)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정석 CFO는 2020년부 www.numbers.co.kr 제주항공 이사회가 이정석 재무담당임원(전무·CFO)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정석 CFO는 2020년부터 제주항공 재무담당 수장을 맡고 있다. 당시 코로나19 위기로 항공사들이 휘청이던 시기 제주항공의 재무안정화를 목표로 모기업인 애경그룹에서 파견됐다. 그는 악전고투하며 '빚과의 싸움'을 벌인 결과 재무통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연내 예정된..

어바웃 C/CFO 2024.03.24

궁지에 몰린 OCI·송영숙 [한미약품·OCI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궁지에 몰린 OCI·송영숙 [한미약품·OCI 통합]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서 고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OCI와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이 궁지에 몰렸다. www.numbers.co.kr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서 고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OCI와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이 궁지에 몰렸다. OCI와 송 회장 측은 사실상 국민연금이 무조건 우호 지분으로 들어와야 주총에서 표대결을 해볼만한 상황에 몰리게 됐다. 23일 가 추산한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우호 지분(자사주 반영후)은 신 회장의 지분 12.54%가 추가돼 41.88%로 ..

Deal/M&A 2024.03.24

신동국 회장, 임종윤·종훈 형제 편으로…그룹 통합 차질 [한미약품·OCI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동국 회장, 임종윤·종훈 형제 편으로…그룹 통합 차질 [한미약품·OCI 통합] 한미약품·OCI그룹 통합 작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서기로 결정하면서 형제 측이 표대 www.numbers.co.kr 한미약품·OCI그룹 통합 작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서기로 결정하면서 형제 측이 표대결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국 회장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서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OCI홀딩스는 한미..

Deal/M&A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