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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화장품 사업 분할 승인…100% 자회사로 경영효율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웨이, 화장품 사업 분할 승인…100% 자회사로 경영효율화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부문 분할을 확정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주력사업인 환경가전 사업부문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판단, 화장품 부문 분할로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코웨이는 www.numbers.co.kr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부문 분할을 확정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주력사업인 환경가전 사업부문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판단, 화장품 부문 분할로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웨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화장품 사업부문을 분할하는 분할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로, '리엔케이코스메틱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에 따른 발행 주식은 코웨이에 전부 배정돼 100% 자..

[메자닌 투자파일] '영구 CB' 발행 뷰노, 결손금 부담 덜고 해외진출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자닌 투자파일] '영구 CB' 발행 뷰노, 결손금 부담 덜고 해외진출 속도 의료기기 전문업체 뷰노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추진에 필요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영구채를 통해 재무적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www.numbers.co.kr 의료기기 전문업체 뷰노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추진에 필요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영구채를 통해 재무적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적자가 이어지면서 결손금이 늘었고 현금자산도 크게 감소한 탓에 외부 조달도 쉽지 않았다. 다만 영구채를 5년후에 상환하는 국내 자본시장의 관례에 따라 이번 영구 CB에도 콜옵션(중도상환) 조건을 설정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N번째 조카의 난, 왜 실패했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N번째 조카의 난, 왜 실패했나 박철완 전 상무가 세번째 도전한 주주제안이 표결까지 갔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주주제안 안건 찬성표 중 70% 이상이 박 전 상무 측 지분으로, 일반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게 패배의 원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상무가 세번째 도전한 주주제안이 표결까지 갔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주주제안 안건 찬성표 중 70% 이상이 박 전 상무 측 지분으로, 일반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게 패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측의 손을 들어준 것도 주주제안이 통하지 않은 요인이다. 찬성표 대부분 박 전 상무 측 지분 2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철완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 연합이 제안한 안건은 총..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www.numbers.co.kr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국책은행으로서 기업 경영권에 개입해 중립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선결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의 중립성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정책당국인 산업..

Deal/M&A 2024.03.24

승계 6년 앞둔 LS가 '3세 후계자들' 홀로서기 셈법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승계 6년 앞둔 LS가 '3세 후계자들' 홀로서기 셈법은 LS그룹은 친족간 합의를 통해 공동경영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은 2세 경영진의 마지막 주자다. 3세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도 그의 몫으로 남았다. 오너 3세 후계 www.numbers.co.kr LS그룹은 친족간 합의를 통해 공동경영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은 2세 경영진의 마지막 주자다. 3세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도 그의 몫으로 남았다. 오너 3세 후계자들은 앞으로 6년간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런 가운데 구 회장의 계열사 기업공개(IPO) 발언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LS그룹은 오랜 기간 친족 공동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

'박철완 제안' 정관변경 찬성률 25.6%…주총 벽 못 넘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철완 제안' 정관변경 찬성률 25.6%…주총 벽 못 넘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이 이번에도 표대결 관문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이에 따라 삼촌, 조카간 경영권 분쟁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중구 시그니처타워에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이 이번에도 표대결 관문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이에 따라 삼촌, 조카간 경영권 분쟁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철완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 측이 제안한 안건들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뿐만 아니라 주주총회 결의만으로 자기주식 소각이 가능하다는 ..

[어바웃 C] 이용희 대우건설 CFO, '적자 현금흐름' 탈출 미션 달성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이용희 대우건설 CFO, '적자 현금흐름' 탈출 미션 달성할까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대우건설은 2021년 중흥그룹 품에 안겼다. 이용희 전무는 중흥그룹 체제의 첫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CFO) 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대우건설은 2021년 중흥그룹 품에 안겼다. 이용희 전무는 중흥그룹 체제의 첫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CFO)이다. 2022년초 선임돼 올해로 3년차 CFO인 이 전무의 과제는 현금 창출력 확보다. 대우건설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

어바웃 C/CFO 2024.03.24

국민연금,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금호석화 주주제안 안건 모두 '반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금호석화 주주제안 안건 모두 '반대'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자사주 소각 안건에 반대키로 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 www.numbers.co.kr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자사주 소각 안건에 반대키로 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서도 차파트너스 대신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지난 21일 금호석유화학과 NH투자증권,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케이티, KT&G, 한화시스템 등 20개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

대신증권, 2300억원 규모 RCPS 발행…'종투사' 자기자본 3조원 충족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신증권, 2300억원 규모 RCPS 발행…'종투사' 자기자본 3조원 충족 대신증권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RCPS 437만 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 www.numbers.co.kr 대신증권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RCPS 437만 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유안타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 등이 참여한다. 이번 RCPS 발행으로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RCPS는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되며 ..

예보, SGI서울보증 IPO 재추진 속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예보, SGI서울보증 IPO 재추진 속내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SGI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 지분 매각을 통한 공적자금 회수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서울보증의 IPO(기업공개)를 재추 www.numbers.co.kr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SGI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 지분 매각을 통한 공적자금 회수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서울보증의 IPO(기업공개)를 재추진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시장 가격 발견,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고려할 때 서울보증의 IPO 재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공자위는 예보,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정책금융공사 등의 기관이 보유하는 주식 등 자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