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주주행동주의 51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N번째 조카의 난, 왜 실패했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N번째 조카의 난, 왜 실패했나 박철완 전 상무가 세번째 도전한 주주제안이 표결까지 갔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주주제안 안건 찬성표 중 70% 이상이 박 전 상무 측 지분으로, 일반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게 패배의 원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상무가 세번째 도전한 주주제안이 표결까지 갔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주주제안 안건 찬성표 중 70% 이상이 박 전 상무 측 지분으로, 일반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게 패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측의 손을 들어준 것도 주주제안이 통하지 않은 요인이다. 찬성표 대부분 박 전 상무 측 지분 2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철완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 연합이 제안한 안건은 총..

'박철완 제안' 정관변경 찬성률 25.6%…주총 벽 못 넘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철완 제안' 정관변경 찬성률 25.6%…주총 벽 못 넘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이 이번에도 표대결 관문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이에 따라 삼촌, 조카간 경영권 분쟁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중구 시그니처타워에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이 이번에도 표대결 관문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이에 따라 삼촌, 조카간 경영권 분쟁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철완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 측이 제안한 안건들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뿐만 아니라 주주총회 결의만으로 자기주식 소각이 가능하다는 ..

국민연금,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금호석화 주주제안 안건 모두 '반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금호석화 주주제안 안건 모두 '반대'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자사주 소각 안건에 반대키로 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 www.numbers.co.kr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주주제안한 자사주 소각 안건에 반대키로 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서도 차파트너스 대신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지난 21일 금호석유화학과 NH투자증권,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케이티, KT&G, 한화시스템 등 20개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

무배당 결정 SK이노베이션, 의결권 자문사의 '동의' 이끌어낸 비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무배당 결정 SK이노베이션, 의결권 자문사의 '동의' 이끌어낸 비결 2021년 이후 3년 만에 무배당을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이 올린 주주총회 안건이 의결권 자문사의 문턱을 넘었다. 최근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시화되면서 주주환원 목소리가 높아져 의결 www.numbers.co.kr 2021년 이후 3년 만에 무배당을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이 올린 주주총회 안건이 의결권 자문사의 문턱을 넘었다. 최근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시화되면서 주주환원 목소리가 높아져 의결권 자문사도 회사의 무배당 결정에 의문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찬성 의견을 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SK이노베이션이 올린 모든 안건에 찬성하는 내용을 담은 ..

[박철완 해부]④ 주주제안 N수생…주요 기관도 등돌려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철완 해부]④ 주주제안 N수생…주요 기관도 등돌려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제안 3수에 도전한다. 최근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를 권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시류를 제대로 탔다. www.numbers.co.kr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제안 3수에 도전한다. 최근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를 권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시류를 제대로 탔다. 이에 시장은 일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이란 관측을 내놓으면서도 대부분 금호석유화학 측의 판정승에 손을 들었다. 우호 지분 싸움에서 경영진 측이 앞서있기 때문이다. 표면상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와 연합의 형태를 띄지만, 차파트너스가..

삼성물산 주주제안 행동주의 펀드 "주주환원 메시지 전달 성과"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물산 주주제안 행동주의 펀드 "주주환원 메시지 전달 성과"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을 한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장기 투자자로 남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다만 삼성물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www.numbers.co.kr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을 한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장기 투자자로 남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다만 삼성물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향후에도 주주서한과 주주제안 등 압박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헤지펀드 시티오브런던 인베스트먼트(City Of London Investment)와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Whitebox Advisors LLC)는 삼성물산에 ..

[박철완 해부]③ 금호석화 자사주 활용법서 드러난 경영 마인드 차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철완 해부]③ 금호석화 자사주 활용법서 드러난 경영 마인드 차이 금호석유화학이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생산을 지금 보다 4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안정적 수급을 확보하기 위한 플랜트 건 www.numbers.co.kr 금호석유화학이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생산을 지금 보다 4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안정적 수급을 확보하기 위한 플랜트 건설도 조만간 마무리된다. 회사가 자사주 절반은 남겨두겠다고 한 이유도 이처럼 신사업을 추진하려면 실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사주는 천의 얼굴과 같다. 일각에선 오너일가가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금호석화 분쟁 개입한 박철완 '우군' 차파트너스 어떤 곳?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분쟁 개입한 박철완 '우군' 차파트너스 어떤 곳?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이른바 ‘3차 조카의 난’으로 알려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개입해 주목받고 있다. 차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 인프라투 www.numbers.co.kr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이른바 ‘3차 조카의 난’으로 알려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개입해 주목받고 있다. 차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 인프라투자팀 인사들이 주축으로 있는 곳이다. 설립 초기에는 운수·인프라 투자에 특화된 하우스로 명성을 떨쳤으나, 사조오양과 남양유업 등 특정 기업을 상대로 행동주의를 전개하며 영역을 넓혔다. 투자은행(IB) 업계도 차파트너스의 행보를 예의주시..

국내 자문사도 금호석유 회사 측 의견에 '찬성'[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내 자문사도 금호석유 회사 측 의견에 '찬성'[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ISS, 글래스루이스 등 해외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www.numbers.co.kr ISS, 글래스루이스 등 해외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객관적인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 www.numbers.co.kr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사회가 제출한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은 통과됐다. 총 4173억원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