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주주행동주의 42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 www.numbers.co.kr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사회가 제출한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은 통과됐다. 총 4173억원 규모로..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①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박철완, 진정성에 물음표 붙는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7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①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박철완, 진정성에 물음표 붙는 이유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의 주식 공동보유로 시작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국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의 주식 공동보유로 시작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JB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반 얼라인' 입장 표명…"PBR, 업종 최상위 수준"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반 얼라인' 입장 표명…"PBR, 업종 최상위 수준" JB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얼라인의 이사진 교체 시도가 이해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얼라인의 이사진 교체 시도가 이해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이미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다수 있었다는 내용이 골자다. JB금융 이사회는 14일 홈페이지에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게시하고 오는 28일 열릴 제11기 주주총회 안내를 공지했다. JB금융은 얼라인의 주주제..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친화 정책을 담보하는 한편 젠더 다양성까지 갖추게 됐다. 다만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국면에선 얼라인과의 대립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LF, 주주환원 정책 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LF, 주주환원 정책 시행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라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LF 지분 매입 비중을 확대하면서 LF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 www.numbers.co.kr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라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LF 지분 매입 비중을 확대하면서 LF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LF는 2026년까지 매년 150억원 수준의 자기주식 취득을 단행하겠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주주환원 규모의 경우 이익배당을 제외하고 산정한 것이라며 배당정책과 관련 없이 해당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

주총 앞두고…바쁘게 움직이는 행동주의 펀드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앞두고…바쁘게 움직이는 행동주의 펀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 친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경영환경에 www.numbers.co.kr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 친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경영환경에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행동주의 펀드의 주요 타깃이다. 삼성물산은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미국계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한국계 안다자산운용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으로부터 배당 증액과 자..

KT&G 사장후보 방경만은 제2의 백복인? 행동주의펀드 FCP와 정면충돌 예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KT&G 사장후보 방경만은 제2의 백복인? 행동주의펀드 FCP와 정면충돌 예고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내부인사'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하면서, 지분 약 1%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계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피트너스(FCP)와 정 www.numbers.co.kr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내부인사'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하면서, 지분 약 1%를 보유 하고 있는 싱가포르계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피트너스(FCP)와 정면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백복인 사장 후임 선정 절차를 밟는 기간 FCP가 줄곧 내부 출신 후보들의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2002년 KT&G 민영화 이후 내부 인사로만 사장..

KT&G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행동주의 펀드 FCP의 '손배소 제기 청구'는 거절

▼기사원문 바로가기 KT&G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행동주의 펀드 FCP의 '손배소 제기 청구'는 거절 KT&G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KT&G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앞서 www.numbers.co.kr KT&G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KT&G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앞서 행동주의 펀드이자 회사 주주인 FCP가 요청했던 '전·현직 이사 대상 손해배상소송' 청구는 거절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 8724억원, 영업이익 1조..

삼성물산, 주주가치 제고 강화 자사주 1조 소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물산, 주주가치 제고 강화 자사주 1조 소각 삼성물산이 자사주 소각 계획을 재차 발표했다. 지난해 2월 3개년 주주환정책에서 발표한 내용을 다시 한번 공시를 통해 밝힌 것이다. 지난해말 행동주의 펀드 3곳에게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www.numbers.co.kr 삼성물산이 자사주 소각 계획을 재차 발표했다. 지난해 2월 3개년 주주환정책에서 발표한 내용을 다시 한번 공시를 통해 밝힌 것이다. 지난해말 행동주의 펀드 3곳에게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요구받았으나 기존 계획대로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780만7563주의 보통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보통주 13.2%(2471만899주), 우선주 9..

현정은, 쉰들러·KCGI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위협 피하고 '백기사' 앉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04년 합류한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를 약 20년 만에 떠난다. 주요주주인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홀딩스AG와 행동주의 펀드 KCGI운용의 직접적인 경영권 위협에서 벗어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보유 중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전량인 224만5540주(5.74%)를 현대네트워크에 장외매도했다. 처분단가는 1주당 5만2920원으로 총 1188억원이다. 이는 모친 김문희 씨로부터 수증한 지분이다. 현대네트워크는 현정은 회장 일가의 가족회사로 현대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다. 이에 따라 현대네트워크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19.26%에서 25%로 올라서게 된다. 특별관계자와 합산한 지분은 27.77%로 변동 없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