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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내홍]②빛바랜 성장 비결 '멀티레이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②빛바랜 성장 비결 '멀티레이블'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지속www.numbers.co.kr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소속 가수 그룹 뉴진스(위)와 또 다른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아래).  /사진= 하이브 홈페이지 갈무리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지속하며 '멀티레이블' 시스템 운영 능력의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브는 레이블로 부르는 자회사 11곳의 자율경영을 ..

Governance 2024.04.29

룽투코리아, 유상증자 통해 최대주주 변경

▼기사원문 바로가기 룽투코리아, 유상증자 통해 최대주주 변경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룽투코리아는 제3자 유상증자 배정을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는 에스에이치 투자조합 제1호다. 이들이 소유한 주식 수는 570만7039주며www.numbers.co.kr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룽투코리아는 제3자 유상증자 배정을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는 에스에이치 투자조합 제1호다. 이들이 소유한 주식 수는 570만7039주며 소유비율은 18.33%다. 조달하는 자금은 90억원이다. 이번 신규발행 주식수의 전량은 1년 동안 의무보유하게 된다.변경 전 최대주주는 룽투게임HK(LONGTUGAME HK LIMITED)으로 13.7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마트, 금리 오르기 전 '4000억 영구채' 조기상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마트, 금리 오르기 전 '4000억 영구채' 조기상환이마트가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조기 상환했다. 이달 상환하지 않았다면 스텝 업(step-up) 조항 때문에 이전 보다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29일 이마트와 증권업계에 따르www.numbers.co.kr 이마트가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조기 상환했다. 이달 상환하지 않았다면 스텝 업(step-up) 조항 때문에 이전 보다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29일 이마트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5일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원리금 상환일을 발행자가 임의로 연기할 수 있고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지만 자본으로 인정된다. 상환에 따른 유동성 압박을 ..

새 주인 찾는 하나투어, '순익 흑자' 매각 순항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새 주인 찾는 하나투어, '순익 흑자' 매각 순항할까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하나투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진한 실적을 털어내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매각이 순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하나투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진한 실적을 털어내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매각이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보유한 하나투어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포함..

Deal/M&A 2024.04.29

[한화의 CFO]② 자금줄 쥔 김동관 부회장의 '재무실 활용법’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의 CFO]② 자금줄 쥔 김동관 부회장의 '재무실 활용법’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경영승계 과정에서 재무실장(CFO)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CFO가 재직했던 계열사 경험을 활용해 김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현직 김www.numbers.co.kr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경영승계 과정에서 재무실장(CFO)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CFO가 재직했던 계열사 경험을 활용해 김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현직 김우석 ㈜한화 CFO는 ㈜한화 재무팀부터 한화갤러리아, 한화테크윈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그룹 내 만능 재무통이자 오너가 측근으로도 평가받는다. 향후 지배구조 개편에서 그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화그룹은 최근 주..

어바웃 C/CFO 2024.04.29

[K방산 재무점검] '순현금만 4000억' 현대로템, 무차입 경영 성장 전략 뚝심

▼기사원문 바로가기 [K방산 재무점검] '순현금만 4000억' 현대로템, 무차입 경영 성장 전략 뚝심현대로템이 사실상 무차입 경영으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갚은 덕분이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방산 물자) 부문의 이익 증가로 상www.numbers.co.kr 현대로템이 사실상 무차입 경영으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갚은 덕분이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방산 물자) 부문의 이익 증가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1000억원 이상 늘었다. EBITDA 2500억원…재무건전성 유지 원동력현대로템의 지난해 말 기준 순차입금은 -3968억원이다. 순차입금은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수치다. 순차입금..

재무분석 2024.04.29

외국 자본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문제 없나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외국 자본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문제 없나ㅣ아시아나 화물 M&A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의 손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외국 자본의 국내 항공업 진출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Kwww.numbers.co.kr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의 손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외국 자본의 국내 항공업 진출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MBK·카고룩스 지원받는 '에어프레미아', 투자 구조는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LOI에는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SS)펀..

Deal/M&A 2024.04.29

본업 잘한 SK이노베이션, 영업익 66% 늘었는데 못 웃는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본업 잘한 SK이노베이션, 영업익 66% 늘었는데 못 웃는 까닭은SK이노베이션이 유가 강세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와 이차전지 부진 속에 SK온은 내리 적자를 이어갔다. 전통적인 화석연료 기반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www.numbers.co.kr SK이노베이션이 유가 강세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와 이차전지 부진 속에 SK온은 내리 적자를 이어갔다. 전통적인 화석연료 기반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이다.전체 영업익 94% '석유화학'서 나왔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855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

재무분석 2024.04.29

포스코이앤씨, 도시정비사업 '폭풍수주' 수익성 악화 부메랑

▼기사원문 바로가기 포스코이앤씨, 도시정비사업 '폭풍수주' 수익성 악화 부메랑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에 오를 게 유력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3년간 정비사업 수주가 늘어났는데도 영업이익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 상www.numbers.co.kr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에 오를 게 유력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3년간 정비사업 수주가 늘어났는데도 영업이익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 상승에 발목을 잡힌 것으로 재무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월 부산 ‘촉진 2-1구역(아파트 1902가구·오피스텔 99실, 1조3000억원)’ 마수걸이를 시작으로 지난 27일 서울 ‘노량진1구..

재무분석 2024.04.29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예림당, 2세 승계 '나성훈 시대' 열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예림당, 2세 승계 '나성훈 시대' 열었다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이 승계를 모두 마쳤다. 예림당은 아동도서전문 출판사로 ‘나춘호 회장 일가→예림당→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www.numbers.co.kr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이 승계를 모두 마쳤다. 예림당은 아동도서전문 출판사로 ‘나춘호 회장 일가→예림당→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춘호 예림당 회장은 이달 26일 장남 나성훈 부회장에게 예림당 보유주식 전량(724만9641주·31.47%)을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2세 경영인인 나 부회장의 지분은 기존 9.63%에서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