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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출자전환·대여금 영구채로 전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워크아웃' 태영건설, 출자전환·대여금 영구채로 전환워크아웃에 돌입한 태영건설의 개선안이 베일을 벗었다. 태영건설의 최대주주인 TY홀딩스는 11일 기존 태영건설에 대여한 4000억원을 출자전환한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실행안www.numbers.co.kr  워크아웃에 돌입한 태영건설의 개선안이 베일을 벗었다. 태영건설의 최대주주인 TY홀딩스는 11일 기존 태영건설에 대여한 4000억원을 출자전환한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실행안 중 하나로, TY홀딩스는 향후 태영건설 신주 1억7316만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또한 TY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대여한 3349억원 규모의 채권을 영구채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초 이달 중 대여금의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

대한항공, 효성 주주됐다…블록딜 매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한항공, 효성 주주됐다…블록딜 매입대한항공이 효성의 지분 2.6%를 보유한 주주가 됐다. 효성은 11일 대한항공에 자기주식 55만6930주 처분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효성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대한항공에 자사주를 매각한다www.numbers.co.kr 대한항공이 효성의 지분 2.6%를 보유한 주주가 됐다. 효성은 11일 대한항공에 자기주식 55만6930주 처분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효성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대한항공에 자사주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장 개시 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주당 6만229원에 효성 자사주를 매입하며 효성 지분 2.6%를 확보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재매각 계획 당분간 없어…KDB생명은 아픈 손가락"

▼기사원문 바로가기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재매각 계획 당분간 없어…KDB생명은 아픈 손가락"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종 매각이 결렬된 HMM을 지목해 재매각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6차례나 유찰된 KDB생명과 관련해선www.numbers.co.kr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종 매각이 결렬된 HMM을 지목해 재매각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6차례나 유찰된 KDB생명과 관련해선 "아픈 손가락"이라며 실패한 매각 사례로 꼽았다.또 워크아웃을 진행중인 태영건설에 대해선 올 하반기 재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 이슈를 놓고는 국회와 노동조합 설득에 거듭 나설 뜻을 재차 강조했다.11일 강 회장은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HMM 매각이 최종 결렬된 이후에는 논..

Deal/M&A 2024.06.12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에 2000억 유상증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에 2000억 유상증자메리츠증권이 메리츠캐피탈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유상증자 계획을 결의했다.유www.numbers.co.kr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캐피탈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유상증자 계획을 결의했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급 납입일인 이달 17일에 메리츠캐피탈 대주주 메리츠증권이 100% 증자 대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캐피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구조 변동은 없다. 이와 별개로..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⑦ 메리츠화재, 손보업계 '메기'...김용범표 '아메바 경영' 지렛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⑦ 메리츠화재, 손보업계 '메기'...김용범표 '아메바 경영' 지렛대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메리츠화재가 손해보험업계 메기효과를 톡톡히 구현하고 있다. 업계 절대강자 삼성화재www.numbers.co.kr 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 메리츠화재가 손해보험업계 메기효과를 톡톡히 구현하고 있다. 업계 절대강자 삼성화재를 제치고 당기순이익 1위에 올라선 게 결정적이다.수년째 굳어진 업계 순위를 단숨에 무너뜨린 메리츠화재 성과 중심에는 김용범 부회장표 '아메바 경영'이 손꼽힌다.메리츠화재 약진으로 삼성화재, DB손해보..

재무분석 2024.06.12

SK에 드리운 '최재원 역할론'…구원등판 승부수 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에 드리운 '최재원 역할론'…구원등판 승부수 통할까SK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재원 역할론'이 일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일부 경영 활동에 발목이 잡히자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www.numbers.co.kr  SK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재원 역할론'이 일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일부 경영 활동에 발목이 잡히자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최 수석부회장은 최 회장을 백업 지원하며 전반적인 그룹 구조 개혁을 도모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오너임에도 낮은 지배력은 여전한 한계다. 끈끈한 형제애…핵심 계열사 SK이노베이션에 번졌다최 수석부..

DS네트웍스, 리스크 관리 방점 '대구 감삼동 미분양' 해소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DS네트웍스, 리스크 관리 방점 '대구 감삼동 미분양' 해소 속도부동산개발회사 디에스네트웍스가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찍고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분양이 발생한 일부 현장은 프로모션을 통해 분양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디에스네트웍스는 올해www.numbers.co.kr 부동산개발회사 디에스네트웍스가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찍고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분양이 발생한 일부 현장은 프로모션을 통해 분양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디에스네트웍스는 올해 서울 2곳(용산구, 강동구)외에 인천 송도, 고양 향동, 대구 감삼동 등에서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두고 사업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매각하는 등 보수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디에스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경영 ..

현대건설, 경주 ‘보문천군 택지조성’ 미수금 발목 공사 중단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건설, 경주 ‘보문천군 택지조성’ 미수금 발목 공사 중단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경북 경주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공사(택지 조성)’가 미수금 문제로 중단됐다. 최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현대건설의 연대보증 신용 보강으로 차환됐www.numbers.co.kr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경북 경주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공사(택지 조성)’가 미수금 문제로 중단됐다. 최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현대건설의 연대보증 신용 보강으로 차환됐는데도 시행사는 미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책임준공 기한까지 미루며 시행사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보문천군지구 택지 조성…공정률 90% '공사 중단'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보문천군지구 택지 조성이 지난 1일 중단됐다. 공정률..

SK증권, 수익성 부진·부동산금융 부실화로 신용등급 하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증권, 수익성 부진·부동산금융 부실화로 신용등급 하향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 3사가 수익성 부진, 부동산금융 부실화 등을 이유로 SK증권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K증권 파생결합사채(ELB, DLB) 신www.numbers.co.kr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 3사가 수익성 부진, 부동산금융 부실화 등을 이유로 SK증권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K증권 파생결합사채(ELB, DLB)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했다. 한국기업평가는 SK증권 기업신용등급..

GST, 무상증자 통해 930만주 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GST, 무상증자 통해 930만주 발행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는 보통주 930만515주를 신규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달 27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하여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www.numbers.co.kr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는 보통주 930만515주를 신규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달 27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하여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된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