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324

'광폭 행보' 모건스탠리PE, 투자·회수 '착착'

▼기사원문 바로가기 '광폭 행보' 모건스탠리PE, 투자·회수 '착착'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모건스탠리PE가 굵직한 규모의 투자, 회수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내고 있다. 올 들어 화장품 전문 업체인 스킨이데아를 인수한 데다 전주페이www.numbers.co.kr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모건스탠리PE가 굵직한 규모의 투자, 회수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내고 있다. 올 들어 화장품 전문 업체인 스킨이데아를 인수한 데다 전주페이퍼, MSS홀딩스 매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하면서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건스탠리PE는 인도네시아 제지회사인 아시아펄프앤드페이퍼 그룹(APP)와 MSS홀딩스 지분 100%를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

Deal/PE 2024.06.10

[IPO 워치] HD현대마린, 첫달 성적 '롤러코스터'…FI 지분가치 1.4조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HD현대마린, 첫달 성적 '롤러코스터'…FI 지분가치 1.4조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가 상장 이후 한 달간 공모가 대비 약 58% 뛰었다.첫 달 성적으로는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최근들어 조정을 겪고 있어 '오락가락' 주가에 향후 FI(재www.numbers.co.kr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가 상장 이후 한 달간 공모가 대비 약 58% 뛰었다.첫 달 성적으로는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최근들어 조정을 겪고 있어 '오락가락' 주가에 향후 FI(재무적 투자자)의 셈법도 복잡할 전망이다. FI는 의무보유가 풀리는 연말부터 현대마린솔루션 보유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당장의 차익만 손에 얻을 지,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 투자로 선회할 ..

한중시엔에스, 기업가치 2060억 제시…코넥스 시총 대비 34%↓ㅣ공모주 리포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중시엔에스, 기업가치 2060억 제시…코넥스 시총 대비 34%↓ㅣ공모주 리포트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최대 2060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시가총액보다 34% 낮은 수준이다.www.numbers.co.kr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최대 2060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시가총액보다 34% 낮은 수준이다.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 16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만3500원이다..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① 선종구·유경선 소송전...갈등의 씨앗된 400억원의 정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① 선종구·유경선 소송전...갈등의 씨앗된 400억원의 정체는?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정금 반환 소송' 중이다.양측은 지난 2011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정금 반환 소송' 중이다. 양측은 지난 2011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끝에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선 전 회장은 앞서 유진기업에 하이마트가 매각될 당시 하이마트 경영을 맡는 등의 조건으로 400억원을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해당 금액을 돌려달라고 유 회..

[이재용 1심 판결]⑤ 삼성 미래전략실..."합병 미리 결정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⑤ 삼성 미래전략실..."합병 미리 결정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자본시장 사건파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 중에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임원들이 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미전실은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 중에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임원들이 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미전실은 총수의 지시나 의중에 따라 계열사의 경영에 개입해 주요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던 총수 보좌조직이다. 최지성 전 미전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등 임원들은 지난 2015년 4월경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

[이재용 1심 판결]④ 제일모직 상장, 부당한 주가 부양책?...법원 "사업상 필요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④ 제일모직 상장, 부당한 주가 부양책?...법원 "사업상 필요했다"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삼성 변호인 측이 공방을 벌인 쟁점 중 하나는 '제일모직 상장'이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4년 12월 유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삼성 변호인 측이 공방을 벌인 쟁점 중 하나는 '제일모직 상장'이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4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이듬해 삼성물산과 1대0.35의 비율로 합병했다. 이는 제일모직 주식 1주의 가치를 삼성물산 약 3주로 평가했다는 의미다.검찰은 제일모직 상장 후 삼성물..

[크린랲 경영권 분쟁]② 대법원까지 이어진 부자간 법정 공방...'장남 승소'로 뒤집힌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크린랲 경영권 분쟁]② 대법원까지 이어진 부자간 법정 공방...'장남 승소'로 뒤집힌 이유자본시장 사건파일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은 수년간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돼 있었다. 고(故) 전병수 회장과 장남 전기영씨가 '전병수 회장이 소유한 회사 주식 21만주를 장남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은 수년간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돼 있었다. 고(故) 전병수 회장과 장남 전기영씨가 '전병수 회장이 소유한 회사 주식 21만주를 장남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의 주식증여계약서를 두고 소송을 이어왔기 때문이다.장남은 지난 2006년 작성된 이 계약서를 근거로 자신을 주식의 소유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회장은 계약서가 위조됐고, ..

하월곡동 위탁관리리츠, 서울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 200억 ABS 조달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월곡동 위탁관리리츠, 서울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 200억 ABS 조달대한토지신탁의 위탁관리리츠인 하월곡동대한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에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위탁관리리츠는 은www.numbers.co.kr 대한토지신탁의 위탁관리리츠인 하월곡동대한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에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위탁관리리츠는 은탑산업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하월곡동대한제43호는 하월곡제일차유동화전문(SPC)을 통해 20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100억원씩 나눠 발행했다. 각각의 ABS 모두 금리는 4.4%, 발행일은 5월30일이며 ..

'순액법 적용'카카오택시, 1분기 매출 규모 확 줄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순액법 적용'카카오택시, 1분기 매출 규모 확 줄었다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기준을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바꾼 가운데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15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345억원 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총액법으로 집계하던 때와 비교하www.numbers.co.kr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기준을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바꾼 가운데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15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345억원 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총액법으로 집계하던 때와 비교하면 매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1분기 총액법 기준 매출액은 2202억원이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집계됐다.(순액법 기준) 전년 동기 49억원 보다 135% 늘어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재무분석 2024.06.08

[케이뱅크 IPO] 수익성·성장성, 상장 첫 추진 당시와 비교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케이뱅크 IPO] 수익성·성장성, 상장 첫 추진 당시와 비교해보니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처음 추진했던 2022년 당시보다 수익성 지표가 대폭 성장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면서다. 특히 케이뱅크의 자기자www.numbers.co.kr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처음 추진했던 2022년 당시보다 수익성 지표가 대폭 성장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면서다. 특히 케이뱅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올 1분기 기준으로 연간으로 환산했을 때 10%대를 돌파했다.ROE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1년 동안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수치가 높으면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