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283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HDC, '위기가 기회' 광주 사고 후 내부지분율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HDC, '위기가 기회' 광주 사고 후 내부지분율 늘었다HDC그룹은 1976년 현대건설의 주택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된 한국도시개발에서 시작됐다. 1986년 한라건설이 한국도시개발을 흡수하면서 현대산업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HDC그룹은 1999년 정몽규www.numbers.co.kr HDC그룹은 1976년 현대건설의 주택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된 한국도시개발에서 시작됐다. 1986년 한라건설이 한국도시개발을 흡수하면서 현대산업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HDC그룹은 1999년 정몽규 회장과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 취임을 계기로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계열 분리 후 10년이 지난 2019년 자산 규모 10조원을 돌파하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

Governance 2024.10.18

[공익재단 톺아보기]① 지주사 주주로 입성…지배구조 영향력 눈길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① 지주사 주주로 입성…지배구조 영향력 눈길 | GS대기업 집단이 설립하는 공익재단(비영리법인)은 서로 다른 시선을 품고 있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룹사 총수(동일인)를 비롯한 오너일가가www.numbers.co.kr 대기업 집단이 설립하는 공익재단(비영리법인)은 서로 다른 시선을 품고 있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룹사 총수(동일인)를 비롯한 오너일가가 우회적 지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따랐다. 기업들은 각종 필요에 재단법인을 늘리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재단의 지분율 등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GS그룹은 최근 활발하게 재단을 운영하며 눈길..

Governance 2024.10.18

한화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인수 완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인수 완료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칩타다나증권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로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중견 금융사다.한화증권은 지난해 칩타www.numbers.co.kr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칩타다나증권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로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중견 금융사다.한화증권은 지난해 칩타다나증권 지분의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얻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한화증권은 이번 인수로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 동남아시아 진출에 나서게 됐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8000만..

Deal/M&A 2024.10.18

CJ인베스트, 농금원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 GP 낙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CJ인베스트, 농금원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 GP 낙점CJ인베스트먼트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의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자격을 꿰찼다. 올해 농금원 출자사업에 두 번째로 도전해 결실을 맺었다.17일 농금원에 따르면 Cwww.numbers.co.kr   CJ인베스트먼트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의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자격을 꿰찼다. 올해 농금원 출자사업에 두 번째로 도전해 결실을 맺었다.17일 농금원에 따르면 CJ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하반기 농식품투자계정 추가 출자사업의 지역경제활성화 일반 분야에서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GP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CJ인베스트먼트는 모펀드로부터 50억원을 출자받아 오는 12월까지 110억원 규..

VC/벤처투자 2024.10.18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KCC그룹, 회장 3인방 ‘미완의 계열분리’ 지분 정리 시점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KCC그룹, 회장 3인방 ‘미완의 계열분리’ 지분 정리 시점은KCC그룹은 KCC를 주축으로 하는 범현대가 계열의 기업집단이다. 고(故) 정상영 창업주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분열되는 것을 목격해 일찍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현재 정 창업주의 세www.numbers.co.kr KCC그룹은 KCC를 주축으로 하는 범현대가 계열의 기업집단이다. 고(故) 정상영 창업주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분열되는 것을 목격해 일찍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현재 정 창업주의 세 아들인 몽진·몽익·몽열 회장이 각각 KCC, KCC글라스, KCC건설을 이끌고 있다. 삼 형제가 각자 회장을 맡아 독립경영에 나선 시점은 2020년이지만 아직도 완전한 계열분리가 이뤄지지 ..

[PE 포트폴리오 풍향계] 맥쿼리PE, 제뉴원사이언스 인수 완료…투자 보폭 넓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PE 포트폴리오 풍향계] 맥쿼리PE, 제뉴원사이언스 인수 완료…투자 보폭 넓혔다맥쿼리자산운용 내 PEF본부(맥쿼리PE)가 제뉴원사이언스 인수를 완료하면서 투자 영역을 바이오 분야로 확대했다. 맥쿼리PE는 그간 폐기물, 가스업체 등의 에너지·인프라 명가로 활약했으나 영www.numbers.co.kr 맥쿼리자산운용 내 PEF본부(맥쿼리PE)가 제뉴원사이언스 인수를 완료하면서 투자 영역을 바이오 분야로 확대했다. 맥쿼리PE는 그간 폐기물, 가스업체 등의 에너지·인프라 명가로 활약했으나 영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는 최근 제뉴원사이언스 지분 전량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7월 IMM프라이빗에쿼티와 ..

Deal/PE 2024.10.18

[로펌 탐구] 협업 통해 사건 흐름 꿰뚫어 보는 '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 탐구] 협업 통해 사건 흐름 꿰뚫어 보는 '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이성훈(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와의 인터뷰에서www.numbers.co.kr 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이성훈(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와의 인터뷰에서 "자문 변호사와 송무 변호사가 사건 초기부터 한 팀이 되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팀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팀은 분쟁 사례 공유, 연구 활동을 하던 경영권 분쟁 연구회에서 발전했다. 이 변호사를 필두로 자문·송무·회계 분야 정예 멤버인 김병일(33기), 최문기(33기), 노석준(36기), 한승엽(45기), 최진혁(변호사시험 2회), 신은령(변시 8회) 변호사 등이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 1985년 판사 생활을 시작..

Governance 2024.10.18

MBK "시세조종 의혹은 흑색선전…최윤범 회장 측이 주가상승 유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시세조종 의혹은 흑색선전…최윤범 회장 측이 주가상승 유도"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에 측에 경고했다.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해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MBK파트너스는 “아니면 말고 식의 터무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에 측에 경고했다.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해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MBK파트너스는 “아니면 말고 식의 터무니 없는 흑색선전과 허위 주장, 근거없는 의혹 제기 등은그만두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시 전에 이사회 개최 소식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은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

4000억 규모 CP 만기 앞둔 한국투자증권, 차입구조 안정화 채비

▼기사원문 바로가기 4000억 규모 CP 만기 앞둔 한국투자증권, 차입구조 안정화 채비한국투자증권이 최대 4000억원 규모 증권채 발행에 나섰다. 다음달까지 기업어음(CP) 만기 도래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은 CP를 장기물로 차환, 차입구조 안정화에 나선www.numbers.co.kr 한국투자증권이 최대 4000억원 규모 증권채 발행에 나섰다. 다음달까지 기업어음(CP) 만기 도래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은 CP를 장기물로 차환, 차입구조 안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은 이날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2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년물 800억원, 3년물 1200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요예측 흥행시 최대 4..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버넌스 개선 명분·실리 확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버넌스 개선 명분·실리 확실"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완료된 가운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개매수로) 주주들과 자본시장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완료된 가운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개매수로) 주주들과 자본시장으로부터 고려아연의 거버넌스(지배구조)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공개매수 본래 취지가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MBK파트너스·영풍은 지난 달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돌입하면서 고려아연의 거버넌스 및 기업가치가 훼손된 이..

Governance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