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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와퍼 단종' 마케팅 논란에 숨은 비케이알(BKR) 매각 시나리오

▼기사원문 바로가기 버거킹, '와퍼 단종' 마케팅 논란에 숨은 비케이알(BKR) 매각 시나리오 국내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이 최근 대표 메뉴 '와퍼'를 단종하겠다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을 쓴 비케이알의 의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www.numbers.co.kr 국내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이 최근 대표 메뉴 '와퍼'를 단종하겠다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을 쓴 비케이알의 의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년 버거킹 사업권 매각이 무산된 바 있는 비케이알이 매각을 재추진하기 위해 수익성을 확대고자 '와퍼'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버거킹은 매출 규모는 ..

Deal/M&A 2024.04.12

낸드 흑자 기대감 높인 삼성전자, 올해 신병기는 ‘V9’

▼기사원문 바로가기 낸드 흑자 기대감 높인 삼성전자, 올해 신병기는 ‘V9’ 올해 1분기 반도체(DS)부문에서 지난해 4개 분기 계속된 적자 행진을 끝낸 삼성전자가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에서도 흑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고대역폭메 www.numbers.co.kr 올해 1분기 반도체(DS)부문에서 지난해 4개 분기 계속된 적자 행진을 끝낸 삼성전자가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에서도 흑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효과로 D램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보다 시황이 나빴던 낸드에서는 올해까지 실적 변동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올 초 기업들이 서버에 탑재하는 고사양 솔리드스테이..

재무분석 2024.04.12

한국GSK , 싱그릭스에 '싱긋' 웃다…백신사업부 역대급 성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GSK , 싱그릭스에 '싱긋' 웃다…백신사업부 역대급 성장 한국GSK(이하 GSK)가 역대급 매출을 올린 백신사업부의 성장을 등에 업고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올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힌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제너럴 매디슨 사업 www.numbers.co.kr 한국GSK(이하 GSK)가 역대급 매출을 올린 백신사업부의 성장을 등에 업고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힌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제너럴 매디슨 사업부가 매출을 든든하게 받쳤다. 다만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관리비(이하 판관비)가 증가,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숙제로 남았다. 한국GSK 매출, 백신사업부과 발맞춤…역대급 매출에 웃었다 전..

재무분석 2024.04.12

알베로네이처, 에이치앤비디자인에 유상증자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기사원문 바로가기 알베로네이처, 에이치앤비디자인에 유상증자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에이치앤비디자인은 12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신청인은 알베로네이처 외 5명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준비 중인 액면 www.numbers.co.kr 에이치앤비디자인은 12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신청인은 알베로네이처 외 5명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준비 중인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449만6402주(발행가 1112원, 총 50억원)에 대한 신주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소송을 청구했다. 아울러 알베로네이처 외 5인은 지난해 임시 주주총회와 지난달 열린 정기 주총에서 결의된..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주사격인 ㈜한화 아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생명·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의 위상과 역할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각 중간 계열사는 향후 그룹 승계 구상을 엿볼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인적·물적분할 단행…..

삼부토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5월 3일 신주 상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부토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5월 3일 신주 상장 삼부토건이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삼부토건에 따르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제 발행 주식수는 777만 8498주이며 금액은 120억 1000만원이 www.numbers.co.kr 삼부토건이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제 발행 주식수는 777만 8498주이며 금액은 120억 1000만원이다. 삼부토건 이사회는 이달 3일 이사회를 통해 발행 주식수와 금액 등을 확정지었다. 이어 이사회 후 8일만에 발행 주식과 금액 납입을 끝냈다. 삼부토건은 “신주는 2024년 5월 3일 발행될 ..

MG손보 공개 매각 유효 입찰 성립…사모펀드 2곳 참여

▼기사원문 바로가기 MG손보 공개 매각 유효 입찰 성립…사모펀드 2곳 참여 MG손해보험 3차 공개매각에서 2곳의 사모펀드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인수의향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한 후 유효 경쟁이 성립할 경우 약 www.numbers.co.kr MG손해보험 3차 공개매각에서 2곳의 사모펀드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인수의향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한 후 유효 경쟁이 성립할 경우 약 한 달간 실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5월 중 본입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예금보험공사 금융정리부는 부실금융기관인 MG손보에 대한 3차 매각 공고를 내고 인수희망자를 받은 결과 2곳의 사모펀드가 인..

Deal/M&A 2024.04.12

삼성전자·인텔과 'AI칩 협력' 네이버, 서버 비용도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전자·인텔과 'AI칩 협력' 네이버, 서버 비용도 늘었다 네이버가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CapEX)를 이어갔다. 이 중 서버 및 비품 비용은 최근 4년 간 매년 3000억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동시에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 www.numbers.co.kr 네이버가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CapEX)를 이어갔다. 이 중 서버 및 비품 비용은 최근 4년 간 매년 3000억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동시에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한 AI반도체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AI반도체 개발 협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확충 등 시설투자 비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재무분석 2024.04.11

PF 가장 많은 OK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매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PF 가장 많은 OK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매진 자산규모 2위인 OK저축은행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부동산 PF 대출채권 중 고정이하여신(NPL)은 상위 5개 저축은행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 www.numbers.co.kr 자산규모 2위인 OK저축은행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부동산 PF 대출채권 중 고정이하여신(NPL)은 상위 5개 저축은행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OK저축은행은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췄다면서 우려의 시선을 잠재우는 중이다. 1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지난해 부동산 PF 대출 신용공여액은 1조8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정이하여신은..

'826억 유증' 후성, '김근수·김용민' 오너일가 사재출연 살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826억 유증' 후성, '김근수·김용민' 오너일가 사재출연 살펴보니 후성의 유상증자 조달액이 당초 1013억원에서 826억원으로 축소됐다. 확정 발행가액이 6400원으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배정분의 70%를 참여키로 하면서 출자금이 www.numbers.co.kr 후성의 유상증자 조달액이 당초 1013억원에서 826억원으로 축소됐다. 확정 발행가액이 6400원으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배정분의 70%를 참여키로 하면서 출자금이 오히려 확대됐다. 오너일가가 배정주식의 46%를 떠안는 대신 특수관계에 있는 계열사들이 100% 이상의 청약 참여를 예고하며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후성은 주주배정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