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58

'호실적’ SG PE, '중소·중견 마중물' 왕성한 투자활동

▼기사원문 바로가기 '호실적’ SG PE, '중소·중견 마중물' 왕성한 투자활동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해 전 www.numbers.co.kr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70.6%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8억원)보다 110.7% 증가했다. SG PE는 견조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 활동을 늘렸다. SG PE의 지난해 투자활동..

Deal/PE 2024.04.14

스마일게이트엔터, 실적 줄었는데 곳간은 3배…웃어야 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스마일게이트엔터, 실적 줄었는데 곳간은 3배…웃어야 하나?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엔터)가 2023년 실적이 부진한 와중에도 현금성 자산이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동시에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현금 유입 www.numbers.co.kr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엔터)가 2023년 실적이 부진한 와중에도 현금성 자산이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동시에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현금 유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12일 스마일게이트엔터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개별기준 지난해 현금성 자산은 973억원으로 전년 320억원 대비 653억원 늘어났다.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 취득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지분이나 계열사 매..

재무분석 2024.04.14

대우건설, '日 회사채 시장' 정조준 현지 신용등급 획득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우건설, '日 회사채 시장' 정조준 현지 신용등급 획득 대우건설이 일본에서 신용등급을 받았다. 국내 건설사 중 일본에서 신용등급을 받은 건 대우건설이 처음이다.대우건설은 11일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에서 A-/Stable(안정적) 등급 www.numbers.co.kr 대우건설이 일본에서 신용등급을 받았다. 국내 건설사 중 일본에서 신용등급을 받은 건 대우건설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은 11일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에서 A-/Stable(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 JCR은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과 함께 일본의 2대 신용평가사로 평가받는 곳이다. 대..

비유테크놀러지, 신주발행 제동…이진엽 대표 직무 정지 신청도 제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비유테크놀러지, 신주발행 제동…이진엽 대표 직무 정지 신청도 제기 비유테크놀러지가 12일 공시를 통해 피데스홀딩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인용으로 지난달 이사회에서 결의한 1456만3106주의 신주발행에 제동이 걸 www.numbers.co.kr 비유테크놀러지가 12일 공시를 통해 피데스홀딩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인용으로 지난달 이사회에서 결의한 1456만3106주의 신주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아울러 피데스홀딩스는 이진엽 비유테크놀러지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

장금상선, 흥아해운 지분 블록딜 '420억 회수'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금상선, 흥아해운 지분 블록딜 '420억 회수' 왜? 장금상선이 흥아해운 보유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2021년 인수 이후 첫번째 지분 매각이다. 장금상선은 이번 블록딜로 투자원금 1020억원 대비 40%가량인 420억원 www.numbers.co.kr 장금상선이 흥아해운 보유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2021년 인수 이후 첫번째 지분 매각이다. 장금상선은 이번 블록딜로 투자원금 1020억원 대비 40%가량인 420억원을 회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이달 11일 흥아해운 주식 1400만주(5.82%)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2997원으로 지난 10일 종가(3730원) 대비 20%정도 낮..

샤페론,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샤페론,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샤페론은 12일 공시를 통해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신주 발행가액은 2655원으로, 일반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공모 www.numbers.co.kr 샤페론은 12일 공시를 통해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655원으로, 일반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오는 6월 10~11일 양일간 진행되며, 납입일은 같은달 13일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

'상장폐지 위기' 엔지스테크널러지, 개선계획서 제출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폐지 위기' 엔지스테크널러지, 개선계획서 제출 상장폐지 위기인 엔지스테크널러지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2일 공시했다.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해 3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이후 같은해 4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www.numbers.co.kr 상장폐지 위기인 엔지스테크널러지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해 3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이후 같은해 4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달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상장적격성 절차가 개재됐다. 이날 엔지스테크널러지는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거래소는 다음달 14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

왓챠, '눈덩이 빚' 안고 넷플릭스에 치여 존속 위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왓챠, '눈덩이 빚' 안고 넷플릭스에 치여 존속 위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가 영업손실을 거듭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왓챠는 2011년 설립됐다.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디즈니플 www.numbers.co.kr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가 영업손실을 거듭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왓챠는 2011년 설립됐다.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 등 국·내외 플랫폼이 시장에 등장하자 경쟁에서 밀렸다. 왓챠는 올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왓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438억원, 영업손실 220억원을 기록했다. 왓챠는 감사보고서를..

재무분석 2024.04.12

[쪼개지는 효성] '자사주 전량 소각' 거래소와 입장차, 인적분할 일정 밀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쪼개지는 효성] '자사주 전량 소각' 거래소와 입장차, 인적분할 일정 밀리나 인적분할을 추진 중인 효성그룹이 자기주식(자사주) 처분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인적분할 과정에서 자사주 활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심사를 맡은 www.numbers.co.kr 인적분할을 추진 중인 효성그룹이 자기주식(자사주) 처분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인적분할 과정에서 자사주 활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심사를 맡은 한국거래소와 입장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7월초까지 분할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잡은 상황에서 향후 논의 과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효성이 2월 23일 제출한 예비심사..

코오롱그룹, '코오롱글로벌 PF 유탄' 투자시계 잠시 멈춤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오롱그룹, '코오롱글로벌 PF 유탄' 투자시계 잠시 멈춤 코오롱그룹이 내부적으로 투자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건설부문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코오롱그룹은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인 가운데 www.numbers.co.kr 코오롱그룹이 내부적으로 투자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건설부문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 코오롱그룹은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인 가운데 업계는 사실상 새로운 인수합병(M&A) 등 당분간 코오롱의 투자시계가 멈췄다고 보고 있다. 계열사 지원 등 재무적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 투자 여력이 마땅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