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17

유진로지스틱스, 관계사 태성시스템 RCPS 취득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진로지스틱스, 관계사 태성시스템 RCPS 취득유진로지스틱스가 계열사 로지테크홀딩스의 자회사 태성시스템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6만주를 취득한다고 3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06억원이다.지분 취득 목적은 기업가치와 경영효율성 제www.numbers.co.kr  유진로지스틱스가 계열사 로지테크홀딩스의 자회사 태성시스템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6만주를 취득한다고 3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06억원이다.지분 취득 목적은 기업가치와 경영효율성 제고다. 앞서 유진로지스틱스는 유진기업에서 207억원을 단기차입금으로 조달했다. 김진현 기자 jin@bloter.net

[주성엔지 깜짝 분할]① '1세대' 소부장 기업, 3개로 쪼갠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성엔지 깜짝 분할]① '1세대' 소부장 기업, 3개로 쪼갠다반도체 소부장 1세대 주성엔지니어링의 분할 계획에 대해 분석한다.1세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각각 분리한다. 지주www.numbers.co.kr 반도체 소부장 1세대 주성엔지니어링의 분할 계획에 대해 분석한다.  1세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각각 분리한다. 지주사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각 사업 부문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적 및 물적분할 계획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각 사업부문별 특성·전문성..

남화토건, 최상준 명예회장 증여…최재훈 회장 최대주주 등극

▼기사원문 바로가기 남화토건, 최상준 명예회장 증여…최재훈 회장 최대주주 등극남화토건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상준 명예회장이 주식을 증여하면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재훈 회장이 최대주주가 됐다.남화토건은 3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와 특www.numbers.co.kr  남화토건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상준 명예회장이 주식을 증여하면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재훈 회장이 최대주주가 됐다.남화토건은 3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최 명예회장이 보유한 주식 121만7860주(10.7%)가 증여가 이뤄져 101만8600주를 보유한(8.67%) 최 회장이 최대주주가 됐다.특수관계인도 기존 최상준 외 15인에서 최재훈 외 26명으로 늘었다. 최 ..

‘재무체력’ 강점 세아그룹, ‘업황 둔화기’ 대처법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무체력’ 강점 세아그룹, ‘업황 둔화기’ 대처법국내 철강 4위인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라는 양대 지주사를 축으로 삼고 있다. 특수강과 강관을 중심으로 각각 사촌경영 체제를 구축해 성장을 구가했다. 하지만 최근 업황에www.numbers.co.kr  국내 철강 4위인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라는 양대 지주사를 축으로 삼고 있다. 특수강과 강관을 중심으로 각각 사촌경영 체제를 구축해 성장을 구가했다. 하지만 최근 업황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와 일본 엔저에 따른 유입 확대로 가격 경쟁이 예고됐다. 여기에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전방 시장 둔화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세아그룹은 그간 실적 성장을 통해 재무구조를 다졌다. 양대 지주사와..

재무분석 2024.05.03

[한화의 CFO]④ 한화에어로, 김승연→김동관 세대교체…‘조타수’ 맡은 박지철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의 CFO]④ 한화에어로, 김승연→김동관 세대교체…‘조타수’ 맡은 박지철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화그룹 중 가장 많은 변화가 나타난 곳이다. 수차례의 분할과 인수합병(M&A)으로 몸집도 커졌다. 그동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서 김동관 부회장으로 승계 및 세www.numbers.co.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화그룹 중 가장 많은 변화가 나타난 곳이다. 수차례의 분할과 인수합병(M&A)으로 몸집도 커졌다. 그동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서 김동관 부회장으로 승계 및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처음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된 박지철 전무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자금조달 전략을 수립해야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 6월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을..

어바웃 C/CFO 2024.05.03

'자율적' 밸류업 가능할까…코스피·코스닥기업 모두 '반대급부' 요구

▼기사원문 바로가기 '자율적' 밸류업 가능할까…코스피·코스닥기업 모두 '반대급부' 요구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상장기업이 스스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공시·www.numbers.co.kr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상장기업이 스스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공시·이행하도록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주기적 지정 감사 면제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기존 발표안대로 제공하기로 했다.코스피시장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은 보다 더 큰 반대급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발전..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에 937억 증자…최대 178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도 공모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에 937억 증자…최대 178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도 공모롯데카드가 베트남 법인에 937억원을 증자했다. 베트남 법인 설립 후 최대 규모 투자다.롯데카드는 베트남 법인인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달러(한화 약 937억원) 규모 증자를 완료했다고 2www.numbers.co.kr  롯데카드가 베트남 법인에 937억원을 증자했다. 베트남 법인 설립 후 최대 규모 투자다.롯데카드는 베트남 법인인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달러(한화 약 937억원) 규모 증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금은 사업구조 개편 기반 마련, 영업자산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등 안정적 성장 여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은 2018년 현지 소비..

하이브 VS 민희진 공방…핵심은 '경영권 탈취' 실행 여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VS 민희진 공방…핵심은 '경영권 탈취' 실행 여부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일부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실행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2일www.numbers.co.kr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일부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실행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계획을 두고 성명문 발표를 지속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을 명분으로 민 대표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감사권을 발동했다. 민 대표가 재무적 투자자를..

컬리, '컬리멤버스'로 첫 연간 흑자 달성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컬리, '컬리멤버스'로 첫 연간 흑자 달성할까컬리에게 컬리멤버스란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이다. 월회비는 업계 최저 수준인 1900원인데 비해 증정 쿠폰팩만 2만4000원 상당이라 지출이 크지만, 결국 컬리의 수익성을 책임질 수요는 컬리멤버www.numbers.co.kr 컬리에게 컬리멤버스란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이다. 월회비는 업계 최저 수준인 1900원인데 비해 증정 쿠폰팩만 2만4000원 상당이라 지출이 크지만, 결국 컬리의 수익성을 책임질 수요는 컬리멤버스 가입 고객이란 판단에서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등장 이후 충성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유료멤버십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특히 연간 흑자가 절실한 컬리에게 컬리멤버스의 역할은 더욱 크단 평가다. 2일 컬리에 따르면 컬리..

재무분석 2024.05.02

'의좋은 사촌경영' 세아그룹, 백기사와 손잡은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의좋은 사촌경영' 세아그룹, 백기사 PE와 손잡은 까닭은이순형 세아그룹 회장과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의 모친 박의숙 세아홀딩스 부회장이 세아홀딩스 지분 총 9.3%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대량 매물이 쏟아졌지만 주가 흐름www.numbers.co.kr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과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의 모친 박의숙 세아홀딩스 부회장이 세아홀딩스 지분 총 9.3%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대량 매물이 쏟아졌지만 주가 흐름은 평탄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오너일가의 지분을 받아냈기 때문이다.   블록딜의 표면적 배경은 기업가치 제고다. 주주가치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지분 매각의 도화선이 됐다. 주가순자산비율(PBR) 0.20배로 심각한 저평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