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25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www.numbers.co.kr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마치고 삼성물산에서 퇴직했다. 이 사장은 이 기간 단 한 번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패션부문을 벗어나 전사 총괄로 돌아온 만큼 이 사장의 영향력이 더욱 비대해진 가운데, 삼성그룹..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 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건설 부문을 주력으로 경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건설부문의 해양풍력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넘기고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고 ..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www.numbers.co.kr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상법상 지배주주·기업자사주 발행주식이 95%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다음달 예정된 동원산업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81.3%까지 치솟는다. 김 회장은 그룹..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가 된 김상훈 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김상훈 씨는 디딤이앤 www.numbers.co.kr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가 된 김상훈 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 김상훈 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그는 회사 경영권 정상화를 목적으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청구 취지는 이용호, 박홍옥, 이화열, 박재홍을 사내이사..

Governance 2024.04.04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막내아들 김신한 '장내매수' 지분율 3%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막내아들 김신한 '장내매수' 지분율 3% 확보 대성산업 김신한 사장이 연초 이후 장내에서 지분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의 장내매수는 2014년 11월 이후 10년만이다. 소유 지분은 0.38%에서 3.29%까지 늘었다.대성산업은 3일 최대주주 등 www.numbers.co.kr 대성산업 김신한 사장이 연초 이후 장내에서 지분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의 장내매수는 2014년 11월 이후 10년만이다. 소유 지분은 0.38%에서 3.29%까지 늘었다. 대성산업은 3일 최대주주 등 주식 소유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를 통해 김신한 사장의 지분율이 또 한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한 사장은 오너 김영대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대성산업은 디에스파워,대..

전방, 전산텍스에 운영자금 69억 대여

▼기사원문 바로가기 전방, 전산텍스에 운영자금 69억 대여 유가증권 상장사 전방이 전산텍스에 69억원을 대여한다. 전산텍스는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단섬유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전방은 전산텍스에 6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3일 공 www.numbers.co.kr 유가증권 상장사 전방이 전산텍스에 69억원을 대여한다. 전산텍스는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단섬유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전방은 전산텍스에 6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율은 4.6%다. 대여기간은 2025년 4월까지다. 이번 대여 결정으로 대여 잔액은 111억원이 됐다. 전산텍스는 운영자금과 차입금상환에 대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전산텍스는 전방 지분 4.6%..

엑셀세라퓨틱스, 샘표식품에 7500㎡ 부동산 매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엑셀세라퓨틱스, 샘표식품에 7500㎡ 부동산 매각 엑셀세라퓨틱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을 매각했다. 매각 자금은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625-18 일원 토지를 양도했다 www.numbers.co.kr 엑셀세라퓨틱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을 매각했다. 매각 자금은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625-18 일원 토지를 양도했다고 밝혔다. 토지 면적은 7495㎡로 2271평에 해당한다. 해당 토지를 매입한 건 샘표식품이다. 매입 금액은 14억5000만원이다. 샘표식품은 9일 중도금 10억원과 잔금 4억5000만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재..

[IPO 워치] 순이익 1500억 HD현대마린솔루션, 시총 4조 받은 까닭은 'PER'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순이익 1500억 HD현대마린솔루션, 시총 4조 받은 까닭은 'PER'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은 유사 기업 4곳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참고해 가치를 산정했다. 순이익이 1000억원대인 마린솔루션이 4조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받아낸 배경이다. 비교 대상 www.numbers.co.kr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은 유사 기업 4곳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참고해 가치를 산정했다. 순이익이 1000억원대인 마린솔루션이 4조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받아낸 배경이다. 비교 대상 기업 중에는 마린솔루션 보다 순이익이 훨씬 큰 기업도 포함됐는데 마린솔루션의 PER이 더 높게 설정됐다. 이로 인해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2년 만의 대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소멸돼 가는 '박철완의 난' 종합정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소멸돼 가는 '박철완의 난' 종합정리 '주가 부양'을 내건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세 번째 주주제안이 주주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주총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의 제안이 번번이 주총 벽을 넘지 못하자 시장의 www.numbers.co.kr '주가 부양'을 내건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세 번째 주주제안이 주주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주총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의 제안이 번번이 주총 벽을 넘지 못하자 시장의 시선은 냉정하게 변해간다. 박 전 상무의 행보를 원점에서 재평가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는 시장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박 전 상무가 재벌 황태자에서 주주활동가로 변신한 지난 20여년의 인생 굴곡을 요약 정리했다. 그가 주주..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부문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의 복귀는 패션부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가 사장을 지내던 5년 전 최측근에서 보필하던 임원 중 일부가 여전히 패션부문에 남아있다. 이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은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