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58

코람코운용, 가산동 데이터센터 '3450억 본PF' 조달 순항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람코운용, 가산동 데이터센터 '3450억 본PF' 조달 순항코람코자산운용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조성 중인 데이터센터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마쳤다. 본PF 조달로 시공사 현대건설도 조만간 착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건설부동산업www.numbers.co.kr 코람코자산운용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조성 중인 데이터센터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마쳤다. 본PF 조달로 시공사 현대건설도 조만간 착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이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설립한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PFV'는 3450억원의 본PF 자금 조달을 마쳤다.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PFV 설립에는 LF,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운용, 파인..

[GS의 CFO]③ GS칼텍스, CFO 변화 속 숨겨진 ‘4세 허세홍’의 다급함

▼기사원문 바로가기 [GS의 CFO]③ GS칼텍스, CFO 변화 속 숨겨진 ‘4세 허세홍’의 다급함GS칼텍스의 역대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는 ‘재무통’들이 선임돼 왔다. 대부분이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서 시작했으며 경리, 재무 관련 부서에서 일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난해www.numbers.co.kr GS칼텍스의 역대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는 ‘재무통’들이 선임돼 왔다. 대부분이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서 시작했으며 경리, 재무 관련 부서에서 일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 GS칼텍스는 CFO 자리에 미래사업 전문가 최우진 전무를 선임하면서 변화를 택했다. 오너 4세인 허세홍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시급히 창출해 차기 승계구도에서 주도권..

어바웃 C/CFO 2024.04.24

'알로에 화장품 히트' 네이처리퍼블릭, 전성기 끝나자 기업가치 뚝

▼기사원문 바로가기 '알로에 화장품 히트' 네이처리퍼블릭, 전성기 끝나자 기업가치 뚝명동역에 내리면 초입에 초록빛 가든월로 꾸며진 건물이 보인다. 이 부지는 전국 땅값 1위를 기록한 노른자위로 화장품 기업인 네이처리퍼블릭이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다. K뷰티 전성기를 상징www.numbers.co.kr  명동역에 내리면 초입에 초록빛 가든월로 꾸며진 건물이 보인다. 이 부지는 전국 땅값 1위를 기록한 노른자위로 화장품 기업인 네이처리퍼블릭이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다. K뷰티 전성기를 상징하는 매장이었는데 지금은 땅값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병에 5000원도 안 되는 알로에 수딩젤 하나로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숍 전성기를 누린 네이처리퍼블릭은 2015년 ..

재무분석 2024.04.24

'자회사 M&A 백기사' LS, 美 전선회사 SPSX에 실탄 지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자회사 M&A 백기사' LS, 美 전선회사 SPSX에 실탄 지원 LS그룹의 지주회사 ㈜LS가 미국 전선 자회사 슈페리어에섹스(SPSX)에 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SPSX가 최근 일본 후루카와전기와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FMW)’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www.numbers.co.kr LS그룹의 지주회사 ㈜LS가 미국 전선 자회사 슈페리어에섹스(SPSX)에 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SPSX가 최근 일본 후루카와전기와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FMW)’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자금력을 보완하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아이앤디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절차를 밟고 있다.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

Deal/M&A 2024.04.23

와토스코리아, 최대주주 송공석→송태양으로 변경…2세 승계 완료

▼기사원문 바로가기 와토스코리아, 최대주주 송공석→송태양으로 변경…2세 승계 완료 양변기·욕실부품 제조 전문기업 와토스코리아는 최대주주가 송공석 외 13명에서 송태양 외 13명으로 변경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다만 특수관계인 지분율 총계는 67.72%로 변함이 없었다.변경 전 www.numbers.co.kr 양변기·욕실부품 제조 전문기업 와토스코리아는 최대주주가 송공석 외 13명에서 송태양 외 13명으로 변경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다만 특수관계인 지분율 총계는 67.72%로 변함이 없었다. 변경 전 최대주주였던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전 대표는 와토스코리아 창업주다. 그는 자녀인 송태양·송태광 각자 대표에게 각각 120만주씩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바뀌게 됐다. 수증 후 송태양 대표의 지분율은 22.3%, ..

몸집 불렸지만 내실 약해진 글로벌세아, 공격적 M&A 독 됐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몸집 불렸지만 내실 약해진 글로벌세아, 공격적 M&A 독 됐나 글로벌세아그룹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2022년 쌍용건설을 품에 안으며 공정위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71위에 이름을 올리고 매출 5조원을 목전에 두는 등 www.numbers.co.kr 글로벌세아그룹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2022년 쌍용건설을 품에 안으며 공정위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71위에 이름을 올리고 매출 5조원을 목전에 두는 등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다만 매해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적인 M&A로 늘어난 차입금과 함께 핵심계열사인 세아상역의 부진이 부담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세아그룹은 김웅기 회장이 최대주주인 ..

재무분석 2024.04.23

두산밥캣-소시어스·웰투시, 모트롤 M&A 협상 개시... 수의계약 형태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밥캣-소시어스·웰투시, 모트롤 M&A 협상 개시... 수의계약 형태 건설기계 업체 두산밥캣이 유압기기 제조사 모트롤을 인수하기 위해 대주주인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과 협상을 개시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개별 협상을 통해 진행되는 수의계약(프라이 www.numbers.co.kr 건설기계 업체 두산밥캣이 유압기기 제조사 모트롤을 인수하기 위해 대주주인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과 협상을 개시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개별 협상을 통해 진행되는 수의계약(프라이빗딜) 형태로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및 매각 가격만 합의되면 두산밥캣이 모트롤을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모트롤의 최대주주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과 모..

Deal/M&A 2024.04.23

[박종면칼럼] 이복현 금감원장과 ‘하늘 그물’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이복현 금감원장과 ‘하늘 그물’ 공매도 금지 상생 배상 등 총선용 정책 주도‘금융 대통령’ 별칭…선거결과에 책임 느껴야금융위 금감원 위상·역할 제자리 찾는 계기로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疏而不失), 하늘이라 www.numbers.co.kr 공매도 금지 상생 배상 등 총선용 정책 주도 ‘금융 대통령’ 별칭…선거결과에 책임 느껴야 금융위 금감원 위상·역할 제자리 찾는 계기로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疏而不失), 하늘이라는 그물은 넓고도 넓어 성기고 엉성한 듯해도 어느 하나 놓치는 게 없습니다. 노자 ‘도덕경’ 73장에 나오는 명문장입니다. 때로는 과연 ‘천도(天道)'라는 게 있는지 회의가 들 때도 있지만 자기가 만들어낸 인(因)은 결국 자기 스스로 과(果)를 받..

Perspective 2024.04.23

1년만에 공모채 노크 SK케미칼, 7300억 주문 몰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1년만에 공모채 노크 SK케미칼, 7300억 주문 몰렸다 1년 만에 공모채 시장을 찾은 SK케미칼이 흥행에 성공했다. A급 우량 신용도를 보유한 SK케미칼에 약 73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오버부킹에 성공하면서 금리 조건도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됐다. www.numbers.co.kr 1년 만에 공모채 시장을 찾은 SK케미칼이 흥행에 성공했다. A급 우량 신용도를 보유한 SK케미칼에 약 73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오버부킹에 성공하면서 금리 조건도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됐다. 22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총 8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26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SK케미칼은 각각 2년물과 3년물로 구분해 모집했다. 두 트렌치 모두 계획했던 물량 보다 ..

카카오모빌리티, 연구개발 비율 지속 감소...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모빌리티, 연구개발 비율 지속 감소...왜?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 조작 혐의를 받는 등 대외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회사는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NEMO)'를 주제로 인공지 www.numbers.co.kr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 조작 혐의를 받는 등 대외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회사는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NEMO)'를 주제로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여객·물류·로보틱스 사업을 뒷받침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의 연구개발(R&D)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재무분석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