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58

상품권 발행도 거래액에 포함될까? SSG닷컴 1조원 풋옵션 분쟁의 쟁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품권 발행도 거래액에 포함될까? SSG닷컴 1조원 풋옵션 분쟁의 쟁점SSG닷컴과 재무적투자자(FI)가 풋옵션(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풋옵션 발동 조건 중 하나인 SSG닷컴 총거래액(GMV)의 집계 기준을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www.numbers.co.kr SSG닷컴과 재무적투자자(FI)가 풋옵션(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풋옵션 발동 조건 중 하나인 SSG닷컴 총거래액(GMV)의 집계 기준을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다. SSG닷컴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액을 GMV에 포함하는 게 관행이라는 입장이지만, FI측은 SSG닷컴이 주장하는 GMV 지표가 상품권의 판매와 사용 등 중복 거래를 포함하고 ..

[하이브 내홍]③ 방시혁 vs 민희진 '격돌'…넷마블·국민연금·두나무, 어떤 선택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③ 방시혁 vs 민희진 '격돌'…넷마블·국민연금·두나무, 어떤 선택할까?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양상이 거세지고 있다. 하이브www.numbers.co.kr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양상이 거세지고 있다. 하이브가 단월드와 관계가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회사 내부 갈등이 하이브의 리스크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일주일간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9조6000억원에서 8조5000억원으로 총 1조1000억원 가량 빠졌다. 주가는 ..

[박종면칼럼] 삼성 위기론과 연목구어(緣木求魚)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삼성 위기론과 연목구어(緣木求魚)반도체 50년 이건희 회장 퇴진 10년만에 ‘위기’실적 악화에 기술력 뒤져도 신상필벌은 ‘옛말’사법리스크 탓만 할 수 없어…오너가 결단해야 2024년 올해는 삼성이 지난 1974년 한국반도체를www.numbers.co.kr 반도체 50년 이건희 회장 퇴진 10년만에 ‘위기’실적 악화에 기술력 뒤져도 신상필벌은 ‘옛말’사법리스크 탓만 할 수 없어…오너가 결단해야 2024년 올해는 삼성이 지난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4년 5월은 2014년 5월10일 서울 용산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선대 회장의 뒤를 이어 이재용 회장이 그룹 경영을 총괄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

Perspective 2024.04.30

[하이브 내홍]②빛바랜 성장 비결 '멀티레이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②빛바랜 성장 비결 '멀티레이블'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지속www.numbers.co.kr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소속 가수 그룹 뉴진스(위)와 또 다른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아래).  /사진= 하이브 홈페이지 갈무리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지속하며 '멀티레이블' 시스템 운영 능력의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브는 레이블로 부르는 자회사 11곳의 자율경영을 ..

Governance 2024.04.29

룽투코리아, 유상증자 통해 최대주주 변경

▼기사원문 바로가기 룽투코리아, 유상증자 통해 최대주주 변경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룽투코리아는 제3자 유상증자 배정을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는 에스에이치 투자조합 제1호다. 이들이 소유한 주식 수는 570만7039주며www.numbers.co.kr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룽투코리아는 제3자 유상증자 배정을 통해 최대주주를 변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는 에스에이치 투자조합 제1호다. 이들이 소유한 주식 수는 570만7039주며 소유비율은 18.33%다. 조달하는 자금은 90억원이다. 이번 신규발행 주식수의 전량은 1년 동안 의무보유하게 된다.변경 전 최대주주는 룽투게임HK(LONGTUGAME HK LIMITED)으로 13.7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마트, 금리 오르기 전 '4000억 영구채' 조기상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마트, 금리 오르기 전 '4000억 영구채' 조기상환이마트가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조기 상환했다. 이달 상환하지 않았다면 스텝 업(step-up) 조항 때문에 이전 보다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29일 이마트와 증권업계에 따르www.numbers.co.kr 이마트가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조기 상환했다. 이달 상환하지 않았다면 스텝 업(step-up) 조항 때문에 이전 보다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29일 이마트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5일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원리금 상환일을 발행자가 임의로 연기할 수 있고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지만 자본으로 인정된다. 상환에 따른 유동성 압박을 ..

새 주인 찾는 하나투어, '순익 흑자' 매각 순항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새 주인 찾는 하나투어, '순익 흑자' 매각 순항할까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하나투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진한 실적을 털어내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매각이 순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하나투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진한 실적을 털어내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매각이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보유한 하나투어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포함..

Deal/M&A 2024.04.29

[한화의 CFO]② 자금줄 쥔 김동관 부회장의 '재무실 활용법’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의 CFO]② 자금줄 쥔 김동관 부회장의 '재무실 활용법’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경영승계 과정에서 재무실장(CFO)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CFO가 재직했던 계열사 경험을 활용해 김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현직 김www.numbers.co.kr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경영승계 과정에서 재무실장(CFO)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CFO가 재직했던 계열사 경험을 활용해 김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현직 김우석 ㈜한화 CFO는 ㈜한화 재무팀부터 한화갤러리아, 한화테크윈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그룹 내 만능 재무통이자 오너가 측근으로도 평가받는다. 향후 지배구조 개편에서 그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화그룹은 최근 주..

어바웃 C/CFO 2024.04.29

[K방산 재무점검] '순현금만 4000억' 현대로템, 무차입 경영 성장 전략 뚝심

▼기사원문 바로가기 [K방산 재무점검] '순현금만 4000억' 현대로템, 무차입 경영 성장 전략 뚝심현대로템이 사실상 무차입 경영으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갚은 덕분이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방산 물자) 부문의 이익 증가로 상www.numbers.co.kr 현대로템이 사실상 무차입 경영으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갚은 덕분이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방산 물자) 부문의 이익 증가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1000억원 이상 늘었다. EBITDA 2500억원…재무건전성 유지 원동력현대로템의 지난해 말 기준 순차입금은 -3968억원이다. 순차입금은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수치다. 순차입금..

재무분석 2024.04.29

외국 자본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문제 없나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외국 자본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문제 없나ㅣ아시아나 화물 M&A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의 손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외국 자본의 국내 항공업 진출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Kwww.numbers.co.kr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의 손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외국 자본의 국내 항공업 진출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MBK·카고룩스 지원받는 '에어프레미아', 투자 구조는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LOI에는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SS)펀..

Deal/M&A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