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365

이엔플러스, 최대주주 엑토로 변경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는 최대주주가 에이팀하모니제1호사모투자에서 주식회사 엑토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주식회사 엑토는 이엔플러스 주식 225만3522주를 보유해 지분 3.23%를 차지했다. 직전최대 주주인 에이팀하모니제1호사모투자는 지분율이 4.32%에서 2.11%로 줄었다. 보유 주식 수는 147만주다. 이엔플러스는 "경영권 변동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엔플러스, 최대주주 엑토로 변경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는 최대주주가 에이팀하모니제1호사모투자에서 주식회사 엑토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했다.주식회사 엑토는 이엔플러스 주식 225만3522주를 보유해 지분 3.23%를 차 www.numbers.co.kr

[박종면칼럼] 굳세어라 포스코

홀딩스 이사회 배임·청탁금지법 위반 큰 문제 안돼 ‘호화 이사회’ ‘호화 별장’ 다른 기업들도 해당돼 포스코홀딩스가 캐나다에서, 백두산에서 ‘외유성 호화 이사회’를 열어 온갖 비난을 받지만 이런 이사회가 비단 포스코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계 순위가 포스코그룹과 비슷한 모그룹에서는 매년 미국의 유명 휴양지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사외이사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프로선수들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등 ‘천국에서의 시간’을 갖습니다.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묵고 만찬 때는 특급 와인을 마십니다. 국내 대형 금융그룹에서도 매년 한 번 정도 일본이나 중국에 가서 골프와 화려한 만찬의 이사회를 엽니다. 호화 이사회에 이어 포스코 소유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내 100평이 넘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호화 별장’도 ..

Perspective 2024.01.23

M&A로 외형확장 나선 휴림로봇, 이번엔 2차전지 이큐셀

산업용 로봇 기업인 휴림로봇이 이화전기그룹(이하 이화그룹)의 2차전지 장비회사 이큐셀 인수에 나섰다. 휴림로봇은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조용 로봇 사업만으로 수익이 나지 않자, M&A(인수·합병)를 통해 새 기회를 찾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휴림로봇은 자동차 부품 사업부터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큐셀은 최근 휴림컨소시엄을 최대주주 변경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현재 이큐셀 지분은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아이디(75.36%), 이화전기공업(11.29%)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데, 매각 대상 지분은 이 중 51% 이상이다. 이화그룹은 최소 51%부터 보유 전량인 86.65%까지 매각할 가능성을..

Deal/M&A 2024.01.23

"국장과 미장의 차이?"…토스·카카오페이증권 누가 먼저 결손금 털까

제로베이스에서 영업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 업계의 결손금 발생은 불가피한 일이다. 증권업계의 스타트업이라 할 수 있는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도 마찬가지다. 현재 결손금의 변화 추이를 보면 토스증권이 결손금을 더 빨리 해소할 가능성이 밝아보인다는 분석이다. 22일 각사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미처리결손금이 2022년 110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1292억원으로 16.5% 늘어난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은 379억원에서 873억원으로 130.4% 급증했다. 각사 모두 최대주주와 주주단의 존재로 유증에 성공해 결손금으로 인해 자본력이 줄어들진 않았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늦어질 경우 자본조달 난이도는 더 어려워지고 최악의 경우 주주들의 '손절'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 양사의 결손금 차이..

재무분석 2024.01.23

오리온부터 화이자까지 신수종 사업 관심…차세대 항암제 ADC가 뭐길래?

다국적제약사부터 국내 대기업까지 차세대 항암제로 부상한 ADC(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사례가 있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빅딜(Big deal)이 연달아 이뤄지면서 미래 먹거리로서 가능성이 커지는 중이다. 특히, ADC 분야는 신약개발을 넘어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여러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다. ADC 핵심 '치료 효과 높이고 부작용 낮추고' 시장 규모 급성장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s)는 바이오베터를 만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단일클론 항체의 선택성을 화학요법의 세포사멸..

Deal/M&A 2024.01.23

라인게임즈, 60억원 규모 니즈게임즈 주식 처분

라인게임즈가 자회사 니즈게임즈의 주식 및 출자증권을 처분한다. 라인게임즈는 60억원 규모 주식 7만2927주를 처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70.78%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예정 일자는 2024년2월5일이다. 회사는 처분 목적으로 "투자금 회수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라고 밝혔다. 니즈게임즈는 라인게임즈가 2021년 말 자회사로 편입한 게임 개발사다. 라인게임즈 감사보고서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니즈게임즈의 지분 53.87%를 보유했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라인게임즈, 60억원 규모 니즈게임즈 주식 처분 라인게임즈가 자회사 니즈게임즈의 주식 및 출자증권을 처분한다.라인게임즈는 60억원 규모 주식 7만2927주를 처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MYSC, '시니어 여행 동행 서비스' 포페런츠에 투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포페런츠(forparents)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임팩트스퀘어도 참여했다. 포페런츠는 시니어를 위한 여행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대표 서비스는 70대와 80대 어르신을 위한 돌봄 여행 포페런츠와 50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여행 아너드다. 포페런츠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도 인지장애가 있어 혼자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돌봄 인력 '버디'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아너드는 기존 저가 상품 위주 패키지 여행이 아닌 베이비붐 세대 여가 욕구를 충족하는 여행을 제공한다. 아너드는 회원제를 통해 회원 간 교류도 촉진한다. 투자를 진행한 유자인 MYSC 부대표는 "본격화하는 시니어 산업의 확..

VC/스타트업 2024.01.22

이노션, 단기차입금 1000억원 증가

이노션은 단기차입금이 1000억원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1.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차입 목적은 유형자산 취득,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이다. 이노션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454억3650만원에서 1454억3650만원으로 늘어났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노션, 단기차입금 1000억원 증가 이노션은 단기차입금이 1000억원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1.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차입 목적은 유형자산 취득,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이다.이노션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454 www.numbers.co.kr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국민연금 지분 축소

DGB금융지주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지분율이 8.07%에서 8.0%로 0.07%p 줄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국민연금은 DGB금융지주 보통주식 1352만5178주를 보유했다. 원래 1635만6948주를 보유했지만, 13만1770주가 감소했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국민연금 지분 축소 DGB금융지주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지분율이 8.07%에서 8.0%로 0.07%p 줄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로써 국민연금은 DGB금융지주 보통주식 1352만5178주를 보유했다. 원래 1635만6948주를 보유했지만, 13만17 www.numbers.co.kr

흥국, 79억원 규모 화산공정기계 주식 취득 철회

흥국은 중국 화산공정기계(산동)의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철회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약 79억4100만원이다. 흥국은 2021년7월5일 화산공정기계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당시 목적은 향후 글로벌 수요 대비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시설 확충이었다. 그러나 흥국은 이번 공시에서 취득결정 철회 사유로 "계약 여건 변경으로 인한 청산"이라고 밝혔다. 화산공정기계는 주식을 발행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으로 중국 현지 규정에 따라 설립된 유한회사인 화산공정기계는 청산될 예정이다. 흥국은 이미 출자한 약 10억7000만원을 제외하고 투자 비용을 회수한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흥국, 79억원 규모 화산공정기계 주식 취득 철회 흥국은 중국 화산공정기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