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주당 8620원에 전환우선주 232만185주(기타주)가 발행되며, 이 주식은 SK케미칼에 배정된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주식 29만276주를 출자 받아,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현금성자산 포함 총 400억원 규모로 확대돼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10월 발행한 전환사채 185억원과 이번 신주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산 200억원을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면역항암제, 혈우병 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자궁..